한신평, ㈜씨제이오쇼핑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A-(긍정적)으로 Outlook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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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
2014-02-20 11:36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2월 19일 ㈜씨제이오쇼핑(이하 ‘동사’)의 제10회, 제11회, 제12회, 제13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A-(안정적)에서 AA-(긍정적)으로 Outlook을 변경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높은 브랜드인지도에 기반한 우수한 시장 지위
- 안정적인 사업기반 및 이익창출력
- 개선된 재무구조
- 해외사업 확장에 따른 성장성 vs 투자부담

업태 내 선도적 시장지위에 기반한 현금창출력 확대 기조와 재무구조 개선세, 해외사업 확장을 통한 성장성 및 수익기반 다각화 등을 감안할 때 신용등급 전망은 긍정적이다.

동사는 1994년 ㈜홈쇼핑텔레비젼으로 설립되어 1995년 국내 최초 TV홈쇼핑 방송을 시작하였으며, 2000년 CJ㈜[舊 제일제당㈜]가 ㈜삼구의 보유 지분을 인수함에 따라 CJ계열에 편입되었다.

동사는 종합온라인 유통기업으로서 우수한 브랜드인지도와 상품경쟁력을 토대로 업계 수위의 시장지위를 견지하고 있으며, 계열기반의 영업인프라 구축과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견고한 사업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 자회사인 CJ헬로비전을 통한 안정적 채널 확보, CJ대한통운의 물류기반 활용 등 영업인프라 측면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CJ E&M, CJ제일제당, CJ올리브영과의 사업연계를 통한 시너지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 영업환경에 유리한 인구·사회구조 및 소비패턴이 조성된 가운데, 판매채널 다양화 및 PB상품 개발 등의 꾸준한 상품경쟁력 제고를 통해 업계 평균 성장률을 상회하는 외형 성장세(최근 5년간 연평균 18%)를 시현하고 있으며, 2012년 이후 매출액기준 업계 1위의 시장지위를 기록하고 있다.

- 2004년 동방 CJ의 성공적인 정착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현재 7개국 진출)도 본격화하여 2012년 영업이익 흑자전환(해외법인 합산 기준)에 성공한 후 실적이 빠르게 개선(총취급고/영업이익: 2012년 1.5조원/291억원→2013년 예상 1.8조원/465억원)되고 있다.

판매수수료 기준에 의해 고정적인 마진확보가 가능한 가운데, 수익성 위주의 상품믹스 및 외형확대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를 통해 견실한 수익창출력이 지속되고 있다. 여기에 대행매출 위주의 무점포 사업을 영위함에 따라 운전자본 및 신규 출점 부담이 거의 없어 투자관련 자금소요를 영업에서 창출된 자금으로 충당할 뿐만 아니라 내부유보를 통해 재무융통성이 보강되는 선순환구조를 확보하고 있다.

- 경쟁심화, SO수수료 인상, 상품개발 및 신규사업 진행이 영업수익성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영업효율성 제고와 계열 내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자금창출력을 안정적으로 유지[EBITDA: 2011년 1,468억원→2013년 1,715억원(당사추정)]하고 있으며, 2012년 동방CJ 지분 일부 매각(502억원)에 힘입어 재무구조도 개선[순차입금 2,152억원(’11말)→584억원(’13말), 부채비율 160%(’11말)→101%(’13말)]되었다.

- 보유 중인 삼성생명보험 지분 약 1천억원(13년 9월말 장부가 기준), 부동산 등 약 8천억원에 이르는 양질의 보유자산 및 우수한 CJ그룹의 신용도 등이 동사의 재무안정성을 지지하고 있다.

현 신용등급에 대한 긍정적(Positive)인 전망은 국내사업 기반 강화와 더불어 해외사업의 수익구조 안정화로 전사적으로 양호한 수익창출이 지속될 수 있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특히, 잉여현금의 내부유보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져 실질적인 무차입구조를 유지하는 등 재무안정성이 더욱 공고해질 경우 신용등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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