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E1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A-(안정적)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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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
2014-02-28 10:44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2월 27일 ㈜E1(이하 ‘동사’)의 발행예정인 제27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국내 LPG 시장의 과점적 경쟁 구도
- 대규모 저장기지 및 전국적 판매 네트워크
- 안정적 현금창출능력과 양호한 재무구조
- 충전소, LS네트웍스 지분 등 양질의 보유자산

국제도입단가와 환율변동 등에 대한 가격대응능력, 전국적 유통망에 기반한 안정적인 LPG 공급구조, 우수한 자산가치에 기반한 대체자금 조달력 등을 감안할 때 동사의 신용도에 대한 전망은 안정적이다.

동사는 1984년에 설립된 LPG 수입·저장·판매회사로서, 인천과 여수 등지의 대규모 인수기지와 전국 389개의 충전소를 바탕으로 확고한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2004년 LS그룹에 편입되었으며, 2007년 LS네트웍스(舊, 국제상사)의 최대주주가 되었다.

국내 LPG 산업은 2개 수입사(동사와 SK가스)와 4개 정유사(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의 과점적 경쟁 구도로 형성되어 있으며, 동사는 인천, 여수 및 대산의 대규모 저장기지와 전국적 판매 Network를 바탕으로 우수한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LPG 수입·판매는 저장시설과 유통망의 구축 등으로 인하여 신규 진입이 용이하지 아니하여 향후에도 우수한 시장지위를 유지할 전망이다.

국내 LPG 소비량은 LPG 등록 차량의 감소로 인한 운수용 수요의 감소, 도시가스 보급 확대 정책으로 인한 가정·상업용 수요의 감소 등으로 2010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다. 다만, 동남·동북 아시아를 대상으로 한 중계수출 물량의 확대, 고유가 기조 지속에 따른 석유화학용 대체 수요의 회복 등에 힘입어 전체적인 판매량 수준은 견조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LPG의 대중연료로서의 특성상, 최종소비자에 대한 판매가격이 외생변수의 변동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되지는 않으나, 시차를 두고 도입가격과 환율의 변동분, 운송비와 유통마진 등이 판매가격에 반영되고 있어 비교적 안정적인 영업이익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외환/파생상품 관련 손익 감안시 연간 1,000억원 내외).

2013년 9월 말 현재 총차입금 규모는 1조1,961억원으로 동사의 자금창출력 대비 다소 과다한 수준(총차입금/수정EBITDA : 8.8배)이나, 차입금의 약 39.7%가 매입채무 성격의 Banker’s Usance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수한 보유자산 가치(충전소 및 저장기지 부지 4,370억원 및 LS네트웍스 지분가치 6,784억원 등)에 기반한 대체자금 조달력을 감안할 때,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은 우수한 것으로 판단된다.

웹사이트: http://www.kisra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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