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NGO 글로벌케어, 안면기형 수술팀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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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케어
2014-03-04 11:40
서울--(뉴스와이어)--“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안면기형 아동들에게 예쁜얼굴을 선물합니다”

의료 NGO 글로벌케어(이사장 김병수, 전 연세대학교 총장) 는 오는 3월 8일 라오스와 미얀마, 베트남으로 안면기형아동 수술팀을 파견한다.

경북대병원, 경희대병원, 부산대병원, 순천향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아주대병원, 연세대병원, 영남대병원, 전남대병원의 성형외과, 마취과 교수 및 간호진들로 구성된 이번 수술팀은 3월 8일부터 15까지 총 3개 국으로 파견되어 150여명 선천성 안면기형 아동들의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언청이라 불리는 구순구개열은 심미적인 추형 뿐 아니라, 기능적으로도 청력장애, 발음이상, 치아발달 장애 및 음식섭취장애로 인해 일상생활 및 사회적 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게 된다. 그렇기에 심미적인 이유를 넘어 기능의 회복과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선천성안면기형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케어는 1997년부터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의 성형외과 팀을 파견하여 현재까지 천여명이 넘는 아동들에게 수술을 지원하였고, 동시에 베트남과 라오스의 국립병원에서 수술을 진행하여 현지 의료진에게 선진 의료기술을 전수하고있다.

김병수 이사장은 “이번 수술팀 파견을 통해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의 아동들이 밝은 웃음을 찾아 꿈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고 건강을 회복하며, 현지의료진의 역량강화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에게 더 많은 의료적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번 수술사업을 위해 사업비 및 수술용품, 의약품을 후원해준 외환은행나눔재단, 현대자동차, 지에스샵(GS SHOP), 한국존슨앤드존슨메티컬 에티콘사업부, 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 덕진전기, 아성프라텍, 메디탑, 보부양행, (주)이비팜, 세일약품, 가온누리덴탈 등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올해 설립 17주년을 맞는 글로벌케어는 한국을 본부로 해외에 지부를 설립하여 국내외 긴급구호 및 열악한 의료환경개선과 지원 등의 개발사업을 수행하는 국내 최초 국제의료구호기관으로 국내외 의료사각지대에서 의료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글로벌케어 02-2029-7260 / www.globalcar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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