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서울대 글로벌봉사단, 국제의료구호NGO ‘글로벌케어’의 베트남 사업현장 찾아

서울--(뉴스와이어)--2014년 2월 15일부터 25일까지 9박 11일 간에 걸쳐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김성환)의 SNU봉사단과 한국수력원자력 직원 등 47명으로 구성된 ‘한수원-서울대 글로벌 봉사단’은 글로벌케어 베트남 지부가 위치한 라오까이(Lào Cai)성 사파(Sa Pa)현 쓰판(Su Pan)지역으로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베트남 라오까이는 국제의료구호NGO ‘글로벌케어’의 개발협력 사업이 펼쳐지고 있는 현장으로 베트남에서도 가장 가난하고 소외된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곳에는 흐몽족(Hmông)을 비롯한 소수민족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봉사단은 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도서관 설치와 학생들의 영양을 책임질 텃밭 확충, 공용 생활용수가 부족한 각급 학교에 빗물 및 계곡물 이용시설 설치,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술활동, 태권도 교실, 불소도포 및 위생교육 프로그램, 지역 주민 대상의 문화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소수민족 대부분 화롯불을 사용하기에 화상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는 문제와 건강상의 어려움을 해결하길 위하여 봉사단은 화덕 시범 설치로 소수민족들의 화상으로부터의 보호와 건강문제 해결을 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그리고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소수민족 주민 500여 명에게 내과·가정의학과·치과 기초진료를 제공하였다.

글로벌케어는 ‘한수원-서울대 글로벌 봉사단’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통하여 현장전문 NGO로서의 역할을 계속 수행할 예정이며 사업 현장에도 지속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globalcar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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