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한국남동발전㈜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AA(안정적)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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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
2014-03-25 11:33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3월 24일 한국남동발전㈜(이하 ‘동사’)의 발행예정인 제38-1회, 제38-2회, 제38-3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전력산업의 정책적 중요성과 정부의 지원가능성
- 고정비와 변동비 대부분을 보전하는 전력거래 가격체계
- 대규모 발전설비 투자부담

영위사업의 공공성과 수익구조의 안정성, 정부 및 한국전력공사의 직·간접적 지원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동사는 2001년 4월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분리되어 설립된 화력발전회사로 2011년 1월 ‘공공기관의운영에관한법률’에 의거 시장형 공기업으로 지정되었다.

동사는 2013년 말 현재 삼척, 영흥 등지에 총 8,226MW의 발전소 설비(국내 발전설비 용량의 9.5% 차지)를 보유하고 있는 화력 발전회사이다. 2013년 발전량은 62,445GWh(국내 총 발전량의 12.2% 차지)로서, 한전의 다른 5개의 발전자회사와 함께 국내 전력수급 구조상 중대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전력산업은 국민 생활과 국가 경제활동에 필수적인 기간산업으로서 전력계통의 설계 및 운영이 정부의 통제 하에서 이루어져 진입장벽이 매우 높다. 2013년 3월부터 시행 중인 SMP(계통한계가격) 상한제의 적용으로 수익의 변동가능성이 일부 존재하지만, 발전자회사의 경우 이미 보정계수를 적용하고 있고 있어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이며, 일정 수준의 이익을 보장하는 현행 CBP(변동비 반영시장) 체계를 감안할 때 수익구조는 여전히 안정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영흥화력 5, 6호기 증설(~2014.12), 여수화력 1호기 설비 개선(~2016.06) 등 발전설비 투자로 인하여 대규모 자금 소요가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연간 6천억원 이상의 EBITDA 창출과 우수한 신인도에 기반한 재무융통성을 감안할 때 재무안정성이 저하될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전력산업의 정책적 중요성과 정부 및 한국전력공사의 직·간접적 지원가능성은 동사 신용도에 매우 핵심적인 요소이다.

웹사이트: http://www.kisra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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