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경영권 분쟁 신일산업 주총 파행 우려에 검사인 선임
- 황 노무사, “신일산업의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제소 검토”
황 노무사는 “현재의 경영진이 소액주주들의 참여를 막기 위해 주주총회 장소를 협소하고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로 잡아 회의 파행이 우려된다”며, 이 때문에 수원지방법원에 검사인 청구를 요청해 25일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주총에는 법원이 지정한 검사인이 참관해 위법사항 등을 감시하게 된다.
이번 주주총회(경기도 화성시 구문천안길 61번지 신일산업 하청공장)는 편도 1차선 도로를 따라 4km 이상 들어가야 하는 등 일반인들의 접근이 쉽지 않은 곳에서 27일 오전 9시부터 열린다. 최근 3년간 관광호텔과 리조트 등 접근이 용이한 곳에서 주주총회를 열어왔던 것을 감안하면, 이는 사실상 소액주주 접근을 막기 위한 의도라는 것이 황 노무사의 설명이다.
황 노무사는 현 경영진이 “황 노무사는 기업사냥꾼이고, 경영이 목적이 아니라 시세차익만을 노리고 무리하게 인수합병에 나서고 있다는 내용을 포함해 많은 허위 정보를 퍼뜨리고 있는 것이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다”면서 “법률적 검토를 통해 명예훼손으로 제소하는 것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만약 이번 주총이 불법적인 방법으로 열려 승복할 수 없는 결론으로 치닫게 된다면 그 정황에 따라 주주총회 취소 소송, 임시주총 소집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현 경영진 교체를 위한 노력을 계속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락처
법무법인 루츠알레
방민주 변호사
02-6010-9900
홍보대행사 메타컴
이창원 차장
02-555-6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