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현대위아㈜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A(안정적)으로 상향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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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
2014-03-27 15:35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3월 26일 현대위아㈜(이하 ‘동사’)의 제69-1, 69-2, 70, 72-1, 72-2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A-(안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상향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점진적인 재무구조 개선 기조
- 핵심,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로 제고된 이익창출력
- 납품기반, 사업영업 확대로 강화된 시장지위
- 현대·기아차의 우수한 판매실적과 사업경쟁력

주 납품처 위주의 사업기반, 다각화된 사업구조, 우수한 계열신인도를 고려할 때 동사의 중기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차량부품, 공작기계 및 산업기계 등의 제조·판매를 주 사업목적으로 1976년 3월 설립된 동사는 현대차계열의 자동차부품 및 기계제조 전문업체로서 모듈, 엔진, 수동변속기, 등속조인트 등을 생산하는 자동차부품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공작기계, 플랜트, 프레스, 방산 등의 기계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자동차부품 및 기계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동사는 현대차그룹의 핵심 부품업체로서 현대·기아차를 비롯한 계열 위주의 안정적인 영업기반과 양호한 이익창출력에 힘입어 재무구조를 크게 개선하였다.

- 원화 강세, 기계부문의 수익성 저하로 인한 부담에도 불구하고 2012년부터는 핵심, 고부가가치 제품의 비중 확대, 생산효율성 개선 등을 통해 연결기준 7.5% 내외의 영업이익률을 시현하고 있으며, EBITDA/매출액도 10%에 근접하고 있다.

- 영업부문의 현금창출이 확대됨에 따라 내부 잉여현금을 기반으로 2012~2013년에 걸쳐 연결기준으로 순차입금을 4,000억원 이상 축소하였으며, 2013년 말 총차입금/EBITDA가 1.4배, 차입금의존도가 19.6%로 개선되어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시현하고 있다.

- 국내외 설비확장, 연구개발 등으로 인해 투자자금 소요가 증가할 수 있지만, 현금흐름의 선순환 구조와 풍부한 유동성 규모를 감안하면 향후에도 재무구조는 안정적으로 유지될 전망이다.

엔진, 변속기, 등속조인트 등 완성차 내에서 중요성이 높은 핵심부품의 매출비중이 확대되고 있어 완성차 수직구조 상에서의 전략적 입지와 자체적인 사업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 2010부터 연 10% 이상의 고성장 기조를 지속한 동사는 2013년 기계부문의 수주부진으로 인해 성장세가 둔화되었으나, 주요 이익기반인 자동차부품사업은 전년 대비 9%의 성장률을 기록하였다.

- 자동차부품사업은 현대·기아차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중국시장을 중심으로 해외지역의 생산능력을 확충하고 있고 터보차저(Turbo Charger)를 포함한 신규 확장투자도 진행함에 따라 중장기적인 성장성의 제고가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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