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LG생활건강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A(안정적)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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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
2014-03-31 15:22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3월 27일 ㈜LG생활건강(이하 ‘동사’)의 발행예정인 제11-1회, 제11-2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업계 수위의 시장지위와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
- 기업인수를 통해 확대된 사업기반
- 안정적이고 원활한 현금창출기조
- M&A로 확대된 차입부담 불구, 여전히 우수한 재무안전성

내수중심의 안정적인 산업특성, 각 산업에서의 우수한 시장지위를 고려할 때 동사의 중기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동사는 2001년 4월 ㈜LG화학으로부터 분할 설립된 상장사로서 국내 생활용품, 화장품, 음료시장에서 최상위권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2013년 연결 기준 매출 비중은 생활용품 33.3%, 화장품 38.4%, 음료 28.3%이며 화장품부문에서는 ㈜더페이스샵, 음료부문에서는 코카콜라음료㈜ 및 해태음료㈜ 등을 주요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동사는 생활용품·화장품·음료사업에서 각각 국내 1~2위의 우수한 시장지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내수 소비산업의 특성 상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성장세를 시현하고 있다.

기업인수를 통해 영업기반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는 동사는 2007년 코카콜라음료㈜, 2011년 해태음료㈜를 인수하여 음료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였고, 2010년에는 ㈜더페이스샵을 인수하며 저가 화장품 시장으로도 사업 영역을 확장하였다. 2012년 이후로는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하여 Ginza Stefany, Everlife 등을 인수, 일본 화장품 및 건강식품 시장에 진출하였고 2013년에는 캐나다 화장품 회사인 Fruits & Passion을 인수하여 북미시장의 진출 거점을 확보하였다.

성공적인 기업인수 및 인수 후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이익창출 규모도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는 자체적인 설비투자와 운전자본 소요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다. 다만, 대규모 지분취득이 이어지며 순차입금 규모가 연결기준으로 9,752억원에 이르는 등 재무부담이 확대되었으나, 2013년 EBITDA 대비 총차입금 규모가 연결 기준 1.8배에 머무는 등 여전히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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