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포스텍기술투자㈜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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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
2014-04-01 11:35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3월 31일 포스텍기술투자㈜(이하 ‘동사’)의 발행예정인 제1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포스코 계열의 신기술사업금융회사
- 기업금융을 중심으로 사업규모 확대 추진 중
- 선제적 자본확충으로 양호한 재무구조
- 그룹의 우수한 대외신용도

양호한 재무구조 및 포스코그룹의 지원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중기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동사는 1997년 6월 설립된 신기술사업금융회사로 ㈜포스코와 포항공과대학교가 각각 95% 및 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신기술사업금융과 기업대출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2013년 12월 말 총자산은 1,186억원, 자기자본은 1,074억원이다.

동사는 신기술사업금융회사로서 투자조합의 운용과 본계정 투자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 해왔으나, 2012년 이후 조직과 인력을 확대·보강하면서 ㈜포스코 거래업체에 대한 기업대출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향후 기업대출부문이 동사의 주된 성장동력으로 기능할 전망이며, 이에 따라 자산포트폴리오 및 이익구조의 변화가 예상된다. 신규 취급액의 안정적인 확보 여부, 리스크관리, 운용 실적 등 기업대출의 영업성과에 따라 이익 및 재무구조에 변동이 발생할 수 있겠으나, 사업범위 확대에 앞서 이루어진 737억원의 자본확충, ㈜포스코와의 영업적 협력 관계, 그룹의 지원가능성 및 능력 등을 고려할 때, 안정적인 원리금 지급능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투자활동 관련 손익의 비중이 높아 경기변동과 증시환경 등에 따라 영업성과의 변동성이 크게 나타났다. 조합관리보수와 이자수익은 단기적인 투자성과에 관계없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일반관리비를 충당하는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어, 동사 이익구조의 안정성은 다소 취약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기업대출 중심의 성장전략에 따라 자산포트폴리오에 변화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향후 이익구조는 과거와는 다른 모습을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이자수익의 비중이 증가할 전망이며, 이에 따라 영업실적의 변동성 또한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와 같이 전망은 기업대출 부문에서의 적정 마진 창출을 전제로 하고 있으므로, 리스크관리와 운용실적 등 기업대출부문의 영업성과가 이익구조의 중요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조정자기자본비율과 레버리지배수 등 자본적정성 지표가 우수하다. 자기자본 내에서 영업자산을 운용해왔으며, 사업범위의 확대에 앞서 대규모 자본확충이 선제적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향후 영업자산의 증가 속도에 따라 외부차입이 증가할 수 있겠으나, 현 수준에서 동사의 자본적정성은 안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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