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비에스투자증권 기업어음 신용등급 A2로 신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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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
2014-04-02 11:00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4월 1일 ㈜비에스투자증권(이하 ‘동사’)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로 신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BS금융지주 계열 증권사
- 증권에 대한 투자매매업(인수 포함) 인가로 업무범위 확대
- 양호한 자산건전성 및 자본적정성
- 비은행 계열 강화를 도모하고 있는 BS금융그룹의 지원 가능성

동사는 1997년 6월 장내파생상품 매매 및 중개업 영위를 목적으로 ㈜부은선물로 설립되었고, 2009년 1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투자중개업(증권) 인가를 받아 상호를 ㈜부은선물에서 ㈜비에스투자증권으로 변경하여 장내파생상품의 투자매매업과 투자중개업, 증권의 투자중개업 등을 주요 영업으로 하고 있다. 2013년 12월 말 BS금융지주가 10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동사는 중소형 증권사로서 위탁매매(brokerage)와 채권운용업무를 중심으로 영업을 영위하고 있다. 시장지위는 낮은 편이지만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사업영역 다각화와 BS금융계열의 지역 네트워크를 통한 고객층 확보로 사업안정성을 강화하고 있다. 일정 규모의 수수료 및 이자손익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높지는 않으나 비교적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NCR 비율은 500%를 꾸준히 상회하는 등 위험자산에 대한 노출이 크지 않다.

최근 1년간 110%를 상회하는 유동성 비율을 유지하는 등 유동성이 양호하며 BS금융 그룹이 재무안정성을 보완하고 있어, 적기상환능력은 양호한 것으로 평가된다.

동사는 위탁영업 부문의 낮은 시장지위와 적은 채권운용규모로 수수료손익과 이자손익 커버리지가 업종 평균에 비하여 크게 낮은 수준이나, 상대적으로 높은 자산운용손익 커버리지를 통하여 판관비를 커버하고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조직 확대 등 사업영역 확장에 따른 판관비 증가 부담에도 영업확대에 따른 수수료손익 및 이자손익 증가와 자산운용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FY2012까지 지속적으로 영업흑자를 기록하였다.

다만, FY2013 들어 증권시장 거래침체에 따른 위탁수수료 감소, 유가증권운용 부문(파생상품거래 포함)의 실적 부진으로 수익성 지표는 다소 저하되었다. 더딘 투자심리의 회복과 증권사 간의 경쟁과열 등을 고려할 때 위탁영업의 실적 개선 가능성은 당분간 높지 않다. 향후 영업실적은 주가와 거래대금, 금리 등 주요 대외변수의 방향성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동사는 부산은행을 주요 계열사로 둔 BS금융그룹으로부터 영업·재무적 측면에서 높은 수준의 계열 지원을 향유하고 있다. 부산은행 등 계열사로부터의 인력 영입 등 영업지원은 설립 이래 동사의 사업 안정화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BS금융지주로부터의 유상증자(2010년 100억원, 2011년 500억원) 등 재무적 지원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동사의 신용도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임원 7명 중 3명이 BS금융계열 출신으로 주요 의사결정 구조상 BS금융계열과의 높은 통합도, 그룹의 동사 육성 의지 및 지원능력 등을 감안할 때 유사시 BS금융계열의 지원가능성도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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