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첨단 연구·분석·실험기기 분야 신기술, 신제품 KOTRA 대전무역전시관에 총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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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25 11:34

대전--(뉴스와이어)--국내 최대 전문연구단지인 대전시 대덕R&D특구 내에 소재한 KOTRA 대전무역전시관(KOTREX)에서는 오는 9.7(수)-9.9(금) 3일간 ‘아시아 첨단 연구 및 분석, 실험기기 전시회(Asia Science & Laboratory Instruments Exhibition 2005)를 개최할 예정이다.

수요자 중심의 전문전시회로 출발한 ASSE/ANALAB은 74개국 105개 KOTRA 해외무역관을 통해 2004년 개최 첫해부터 10개국 60개사 70명의 해외바이어를 유치하면서 국제전시회로 출발하였다.

2005년에는 이 분야에서 대표적인 국내전시회로 성장하였을 뿐 아니라, KOTRA 독일무역관들을 통해 독일정부가 지원하는 12개사 규모의 독일국가관(Germany Pavilion) 유치에도 성공함으로써 아시아지역의 대표적인 국제 연구실험기기 전시회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국내외 신제품 정보 및 기술교류의 장이 될 금년 ASSE/ANALAB에는 5개국 약 80개 업체가 참가하여 화학/바이오/의료/환경/반도체/계측기기/재료공학 관련 연구 및 분석 실험용 기자재, 교육용 기자재 등을 전시할 예정이며 독일, 일본, 싱가폴, 러시아, 중국, 인도네시아, 멕시코, 태국, 방글라데시, 이집트, 중동 등지에서 초청된 100여명의 해외 바이어들도 방한할 예정이다.

또한 금년부터는 국내 연구실험기기 제조업체들의 해외 수출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청 산하 대전충남수출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수출상담코너를 별도 운영하고 KOTRA 해외무역관을 통한 수출지원프로그램도 적극 연계시켜나갈 예정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중소기업청 2005년 수출기업화사업 선정업체 중에서 관련분야 기업 10 개사 이미 전시회에 단체로 참가키로 하였다.

KOTRA는 동 전시회를 미국의 PITTCON(연구/실험 설비기기 박람회), 싱가폴의 CIA(화학가공 및 실험기자재 박람회), 일본의 JAIMA(치바 분석기기전), 독일의 ACHEMA(프랑크푸르트 화학, 환경 및 생명기술 박람회)등과 비교되는 국제전시회로 만들어 향후 대덕 R&D 특구 위상에 맞는 국제적인 브랜드 전문전시회로 육성할 계획이다.

국내 연구 및 실험기기 산업은 과학발전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투자 및 지원 부진과 국내 수요자들의 외국 기자재 선호현상에 따라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에 비해 많이 뒤떨어져 있었다.

ASSE/ANALAB 2005는 이러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국내 연구실험기기에 대한 국내외 연구 인력들의 관심을 고조시키고 국산 기술을 국내 수요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소개하여 국내제품의 구매를 촉진하는 것에 일차적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울러 KOTRA 해외무역관들을 통해 해외 전시업체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국내에서 외국 신제품들을 접할 수 있게 함으로써, 국내 제조업체들에게는 경쟁적인 연구개발 의지를 북돋우고 수요자들에게는 국제적인 흐름을 안방에서 접할 수 있게 함으로써 한국 연구실험기기산업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

중국시장동향 및 진출전략 세미나 등 학술/부대행사 병행 개최

금년에는 전시회 외에도 중국과학기재진출구총공사 해외사업본부장을 초청하여 중국실험기기 산업동향 및 수출입시장 소개의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독일 광학/의료/기계/전자공학협회(Spectaris)와 한국과학기기산업협회(KAIMA)에서 각각 독일과 한국과학기기산업동향의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무기/분리/NMR분광분석분야 세미나, 첨단기기활용 기술 세미나, User Meeting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동시 개최함으로써 본격적인 산학협력의 장으로도 운영될 예정이다.

전시회에 관한 상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인 www.asse.or.kr을 방문하면 얻을 수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 사전 참관신청을 하면 전시회 디렉토리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KOTRA 대전무역전시관 개요
중부권 유일의 국제전시장

웹사이트: http://www.as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