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DMZ 답사 진행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단장 김성민 교수)은 ‘제5회 통일인문학연구단과 함께하는 DMZ 답사'를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 DMZ박물관, 인제 한국생명평화동산, 을지전망대에서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한반도 분단의 물리적 상징인 DMZ에서 남북의 지리적 분단, 군사적 대치의 현실을 이해하고, 통일의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된 이번 답사는 건국대 학생을 중심으로 인천카톨릭대, 이화여대 학생들이 참여하는 공동 답사형태로 진행됐다.

답사를 통해 학생들은 한반도 분단이 DMZ 일대 사람과 자연에 남긴 상처를 확인하고, 한반도 통일과 치유의 방안을 모색하는 생생한 현장체험의 장이 됐다.

평소 통일에 대한 관심이 그렇게 많지 않았던 대학생들도 남북분단의 상황 속에서 민통선 일대에 살고 있는 지역을 직접 찾아보고, 현장을 돌아봄으로써, 분단이 남긴 마음과 몸의 상처를 확인할 수 있었다.

김성민 단장은 “답사와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의 의미를 되새기고, 남북 소통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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