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방댐은 새로운 홍보매체
특히 8월말 완공되는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내산리 국유림지역의 사방댐은 본연의 기능 외에 물고기의 이동통로인 어도(魚道)를 설치하여 생태·환경적 측면을 조화롭게 살리고 산불예방 홍보도 함께하는 1석3조의 효과를 발휘한다는 측면에서 더 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봄철 화마가 지나간 자리에는 싹이 움트지만 그간 숲이 이루어 놓은 많은 것들은 수십년이 지나야만 복구될 수 있다. 여름 장마가 한창인 때 또 다른 화마의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 일선 현장은 분주하다.
북부지방산림관리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박위자)에서 금번 시설하는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내산리 국유림지역의 사방댐은 사방댐 설치 목적의 달성뿐만 아니라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 문구를 새겨 산불예방 홍보 매체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방댐 좌·우측에 ‘산불조심’이라는 문구를 양각하여 색상을 입혀서 먼 곳에서도 눈에 잘 띠게 시공하고, 아울러 생태·환경적 측면을 고려하여 물고기가 오갈 수 있는 어도(魚道)를 설치하여 자연과 어우러져 경관을 아름답게 하는 1석 3조의 사방댐으로 탈바꿈 시키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foa.go.kr
연락처
서울국유림관리소 서무팀 오수연
tel> 02-969-2003
이 보도자료는 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
2006년 10월 13일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