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현대비앤지스틸㈜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긍정적)으로 Outlook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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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
2014-04-21 11:38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4월 18일 현대비앤지스틸㈜(이하 ‘동사’)의 제192회, 제193회, 제195회, 제196회, 제197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안정적)에서 A-(긍정적)으로 Outlook을 변경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양호한 시장지위와 계열수요에 기반한 사업안정성
- 원자재조달 다변화, 고부가제품 비중 확대로 완화된 수익변동성
- 안정적인 재무구조
-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 내 시너지

STS시장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안정적 계열수요, 완화된 수익변동성, 개선된 부채비율 등을 감안하면 동사의 중기 등급전망은 긍정적이다.

1966년 삼양특수강을 모태로 설립된 국내 2위의 STS냉연강판 전문업체로서 2000년 현대제철에 인수되면서 현대자동차그룹에 편입되었다. 평가일 현재 창원에 연산 30만톤의 STS냉연강판, 12,000톤의 STS초극박판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국내 스테인리스(이하 “STS”) 냉연강판 시장에서 포스코에 이어 2위의 시장지배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사로서 그룹 내 자동차부문을 중심으로 계열사에 대한 매출을 증가(2012년 23% → 2013년 30%)시키는 등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구매와 마케팅에 있어서도 계열사간 직간접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STS강종의 특성상 원자재인 니켈가격 변동에 따른 수익성 변동이 크지만 동사의 경우 최근 계열수요 및 400계 제품 비중이 확대되고, 원재료 구매교섭력이 제고됨에 따라 수익성 변동을 완화시키고 있다. 또한, 2012년 9월에는 계열사인 현대위아로부터의 중자사업(자동차엔진 금형틀 제조) 양수로 STS제품 이외의 수익기반을 확보하게 되었다.

2011년 하반기 이후 경기침체 기조 하에서 니켈가격 하락세 지속으로 롤마진이 축소되어 2012년 수익성 저하를 보였으나 계열수요를 기반으로 고부가제품 비중이 확대되고 원자재 구매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2013년 수익성은 전년 대비 크게 개선(영업이익률 2012년 2.4% → 2013년 6.6%)되었다.

차입금 규모가 2,000억원 대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되는 가운데 부채비율이 점진적으로 하락(2011년 142% → 2013년 112%)하고 있으며, 당분간 대규모 투자가능성은 제한적으로 재무구조는 안정적으로 유지될 전망이다.

당사는 니켈가격 변동, 고부가제품 실적추이, 원자재 구매여건, 운전자본관리 등이 동사의 수익성 및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신용등급 상향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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