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바퀴와 귓속에 수포 생기고 통증 있다면 람세이헌트 증후군 의심해 봐야

- 람세이헌트 증후군으로 인한 벨마비, 어떻게 치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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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한의원
2014-04-22 14:32
서울--(뉴스와이어)--귓바퀴와 귓속에 수포가 생기고 통증이 있다면 람세이헌트 증후군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람세이헌트 증후군은 귀에 생기는 대상포진 증상인데 주로 다음과 같은 원인으로 발생하게 된다.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매운 음식을 즐겨먹는 생활습관, 음주, 흡연 등은 가슴과 얼굴에만 열이 몰리게 하며, 과다한 업무로 인한 면역력 저하도 외부의 열 자극에 의해 신체일부분의 온도가 과하게 상승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몸의 상부 쪽으로만 열이 몰리거나 과로로 인한 탈진은 열성바이러스의 감염에 취약해지게 되며, 체온조절능력과 면역력이 떨어지게 된다. 이 경우 외부 열 자극에 몸속 세포가 화상을 입듯 손상된다.

우리 몸이 화상을 입게 되면 처음에는 뜨겁고 가렵다가 후에는 따끔거리면서 붉게 수포가 형성이 된다. 이후 수포가 터지면서 진물이 흐르고 검게 딱지가 앉아 말라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화상을 입는 과정은 대상포진이 발생하는 모습과 거의 흡사하며, 귀에서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람세이헌트 증후군일 가능성이 높다.

람세이헌트 증후군은 피부 표면뿐만 아니라 피부 아래층의 안면신경까지 손상시켜 말초성 안면신경 마비를 일으키는데, 얼굴에 분포된 안면신경의 손상으로 벨마비, 구안와사가 발생한다.

람세이헌트 증후군으로 인한 벨마비는 내외부의 열 자극으로 피부 및 안면신경의 손상된 것인데, 찬바람에 손상된 안면신경 마비에 비해, 악화 속도가 빠르고 후유증을 남길 확률이 높다.

한성안면마비와 열성안면마비는 원인과 증상이 다르기에 치료법 또한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

힐링한의원 서향연 원장은 “차가운 자극에 의해 마비된 안면신경은 따뜻하게 하여 순환을 촉진하는 방법을 사용하므로, 온성순환한약재와 봉독약침 그리고 고주파를 시술하는 치료법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 원장은 “하지만 람세이헌트 증후군으로 인한 안면마비는 몸속과 피부 표면의 열을 내리고 회복시키는 치료를 해야 하므로, 청열한약재와 청열소염약침 그리고 시원한 거즈재생을 시술받아야 한다. 초기부터 적극적인 치료와 생활관리에 힘써야 후유증의 확률은 낮아지고 건강한 얼굴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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