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이마트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A+(안정적)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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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
2014-04-28 14:12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4월 25일 ㈜이마트(이하 ‘동사’)의 제8회, 제9회, 제11회, 제12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대형마트 업태 내 선도적인 시장지위
- 우월한 교섭력을 바탕으로 한 견실한 현금창출력
- 보유부동산과 투자지분에 기반한 우수한 재무탄력성
- 정부 정책 변수에 따른 실적 변동성

강력한 사업경쟁력, 현금창출력 확대 추세 및 그룹 신인도 등을 감안할 때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동사는 2011년 5월 1일 사업별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舊 신세계의 대형마트부문이 인적분할(분할비율 동사:신세계=73.9:26.1)되어 설립된 회사로 업계 1위의 우월한 시장지배력을 확보하고 있다.

동사는 사업초기 풍부한 자금력과 국내에 적합한 매장구현 및 빠른 의사결정을 바탕으로 소비여력이 높은 수도권을 포함, 전국의 우수입지를 선점하여 최다 점포망을 구축함으로써 업계 1위의 시장지위를 견지하고 있다.

2011년 하반기부터 민간소비 부진과 의무 휴업, 영업시간 제한 및 사전입점예고제 등의 정부 규제가 대형마트 업계 전반의 영업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

다만, 대부분 규제효과가 반영되었고 2014년부터는 민간소비가 다소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사는 시장선점에 기반한 우수한 브랜드력과 영업경쟁력을 갖춘 가운데, 꾸준한 신규 출점과 함께 최근의 소비형태에 적합한 업태로의 진출 및 복합쇼핑몰 사업 추진과 같은 사업다각화로 영업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영업환경 변화에도 적절히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우수 상권을 선점함으로써 외부변수로 인한 이익변동성을 완화함과 동시에 국내 최대 매출규모에 기반한 우월한 교섭력 및 효율적인 물류시스템 구축 등을 바탕으로 신규 출점 등 경상적인 투자자금 소요를 충당할 수 있는 견실한 현금창출력을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동사가 보유한 장부가 8조원에 이르는 부동산과 1.5조원 규모의 삼성생명보험 주식(’13.12) 등이 동사의 우수한 재무탄력성을 지지하고 있다.

2011년 5월 舊 신세계에서 분할 당시 동사로의 차입금 이관(2.8조원) 이후 평가일 현재 차입금 수준(2013년 말 순차입금 기준 2.9조원)은 큰 변동이 없다. 안정적인 수익창출력과 삼성생명보험 주식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차입부담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2014년 약 1조원 내외의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영업현금창출력(2013년 EBITDA: 11,226억원)을 고려할 때, 향후 내부창출자금으로 운전자본부담과 Capex 및 금융비용(2013년 913억원) 등의 자금소요를 안정적으로 충당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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