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농업인들에게 홈페이지 제작에 필요한 운영 및 기술 교육 실시
제주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홈페이지 제작 교육에 참가한 농업인들이 진땀을 흘리며 자기만의 홈페이지를 만드느라 여념이 없다.
제주도농업기술원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8월10일부터 2기 과정으로 홈페이지 제작과정을 개설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한 농산물 전자상거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이나 하듯 많은 농업인들이 교육에 깊은 관심과 참여를 보이고 있다.
더욱이 빠르게 변화하는 지식정보화 시대에 발맞추어 농업인들도 홈페이지에 제작 과정을 통하여 운영기술을 습득하고자 노력을 하고 있으나, 홈페이지 제작이나 운영기술은 단시일내에 습득되는 것이 아니어서 농업인 스스로가 홈페이지를 만들어 운영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게다가 하나의 홈페이지 제작에 필요한 프로그램도 여러가지여서 프로그램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연습이 필요한 실정이다.
도내에서 농업인이 운영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홈페이지는 114여개 내외로 대부분이 농림부 및 농촌진흥청,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을 해 주었거나 전문제작 업체에게 용역을 주어 만들고 있다.
이에 제주도농업기술원에서는 농업인들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여 올해부터 사업비 10,000천원을 들여 10여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 전자상거래 홈페이지를 보급하여 제주지역 농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 및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agri.jeju.kr
연락처
농업경영정보과 이창훈, 현원화, 이상순: 741-6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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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4월 10일 1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