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 허벅지 등 하체 지방흡입은 사후 관리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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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한의원
2014-05-02 16:54
서울--(뉴스와이어)--얼마 전 20대 여성 A씨는 휴가를 이용해 오래전부터 하려고 마음먹었던 하체 지방흡입 시술을 받았다. 다이어트약이나 운동을 통해서 관리도 해보았지만 보다 직접적인 효과를 보고 싶은 마음에 지방흡입 시술을 선택하게 된 것이다.

특히 종아리와 허벅지는 다른 부위에 비해 다이어트 효과를 보기가 비교적 힘든 부위이기 때문에 시술의 힘을 빌리는 경우가 많은데, A씨도 그러한 이유에서 시술을 선택했다.

하지만 시술 후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확연히 달라지기 때문에 사후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다.

허벅지와 종아리 지방흡입 직후에는 붓기 및 통증과 함께 시술 부위 곳곳에 바이오본드(수술 후 유착되는 현상)가 포진하게 된다.

정상적인 체질의 경우 이 같은 후유증이 심하지 않지만, 평소 저녁에 다리가 잘 붓고 월경 전 부종이 있다면 유의해야 한다. 하체 지방흡입 후 후유증이 심한 이유는 횡격막의 긴장으로 상하의 순환이 되지 않아서 붓기가 쉽게 가라앉지 못하기 때문이다.

상하의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몸의 상부에는 열증과 압력이, 하복부에는 냉증과 압력이 있게 되는데 이로 인해 불면증과 안면홍조, 그리고 수족냉증이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이처럼 순환장애로 인해 부종이 심한 체질은 지방흡입 후에도 부종과 통증이 심하며 바이오 본드도 비교적 오래가는 경향이 있다.

이와 관련해 힐링한의원 서향연 원장은 “하체 지방흡입 후 부종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먼저 횡격막 아래의 간 긴장과 울혈을 풀어주는 한약재와 수술부위의 어혈을 풀어주고 붓기를 내려주는 한약재, 그리고 아랫배를 데워주고 뭉친 바이오본드를 풀어주는 한약재를 사용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 원장은 “지방흡입 후유증과 함께 안면홍조 및 수족냉증이 나타나는 것은 몸속 순환흐름이 깨진 것이므로 무엇보다 근본적인 치료가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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