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SK Innovation Insurance Bermuda Limited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신용등급 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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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
2014-05-08 11:02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5월 2일 SK Innovation Insurance Bermuda Limited(이하 ‘동사’)의 보험금지급능력평가(원화 및 외화 기준)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안정적인 영업기반과 수익성
- 유사 시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의 높은 지원가능성
- 양호한 자본적정성과 유동성

안정적인 영업기반, 우수한 자본적정성, 모회사의 지원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동사의 중기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동사는 1996년 8월 버뮤다에 설립된 SK그룹의 캡티브 재보험사이다. SK이노베이션㈜이 10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3년 말 총자산은 63,286천 USD, 자기자본은 60,251천 USD이다.

동사는 SK그룹의 캡티브 재보험사로 SK계열사의 공장시설 등 재산에 대한 보험의 일부를 재보험 형태로 인수하고 있다. 동사를 통한 보험가입은 그룹 차원에서 보험료 절감의 효과가 있는 만큼 동사의 영업기반은 안정적이다.

동사가 인수하고 있는 보험은 두 건의 패키지보험으로 각각에 대해 사고당 최대보상액과 연간 최대보상액이 정해져 있다. 보험 포트폴리오의 규모가 작아 손해율에는 변동성이 있지만 최대보상액 한도와 비교하여 적절한 보험료가 산정되어 평균적인 손해율은 높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다소간의 운영비를 제외하고는 보험영업과 관련된 사업비 지출이 낮아 수익성이 양호하다.

평균적으로 볼 때는 2009년~2013년 평균 경과손해율은 36.0%로 국내 일반손해보험사의 FY2013 일반보험 경과손해율이 63.0% 임을 감안할 때 동사의 손해율은 낮은 수준으로 판단된다. 이는 보험료율 관점에서 볼 때 최대보상액 대비 보험료의 비율이 실제 사고율 이상으로 높게 설정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사업비율은 2009년 ~20013년 평균 4.5%로 국내 일반손해보험사 평균이 18.8%인 점을 감안할 때 매우 낮은 수준이며, 그룹 캡티브 재보험사의 특성상 보험영업으로 인한 신계약비가 미미하고 회계감사, 법률자문 등 최소한의 사업비만 지출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연간 총 최대보상액 대비 자기자본 비율이 548%로 높은 수준이고 유동성 위험도 낮게 관리되고 있다. 유사 시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의 지원가능성을 감안할 때 자본완충력과 유동성은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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