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애드스테인리스㈜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BB(부정적)으로 Outlook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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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
2014-05-09 11:32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5월 7일 애드스테인리스㈜(이하 ‘동사’)의 제4회, 제5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BB(안정적)에서 BB(부정적)으로 Outlook을 변경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수요산업 침체로 저하된 영업환경
- 현금창출력 대비 과중한 외부차입 규모
- 현대비앤지스틸의 전략 코일센터
- 열위한 원자재 구매교섭력

사업확장에 따른 자금소요와 과중한 수준의 외부차입 규모, 판매물량 감소 및 수익구조의 제약 등을 고려할 때 동사의 중기 등급전망은 부정적이다.

스테인리스 강판 표면 가공 및 도·소매업, 각종 철강 무역업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2000년 5월 설립된 동사는 2003년 9월 현대비앤지스틸의 공식 코일센터(Coil Center)로 지정된 데 이어 2009년 4월에는 전략 코일센터 제휴 약정을 체결하였다. 주로 현대비앤지스틸로부터 공급받은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을 가공하여 다수의 제조업체 및 협력사에 납품하고 있으며, 스테인리스 이형재의 제작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2009년 4월, 현대비앤지스틸의 전략 코일센터로 지정된 동사는 안정적인 생산물량 확보와 사업기반의 확충을 통해 매출 규모가 큰 폭으로 확대되었으며, 현대비앤지스틸로부터 조달받는 소재 가격과 연동하여 구조적으로 일정 수준의 마진을 보장받고 있다.

그러나, 2011년 하반기 이후 스테인리스 제품과 주요 소재인 니켈 가격이 하락하고 주 수요산업인 건설, 조선업종의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2012년부터는 판매물량 및 영업이익이 축소되고 있다.

또한, 단기적인 사업확장 과정에서 자금소요가 점차 증가한 데 이어 2012~2013년에는 충북 진천의 신규 생산능력 확보와 기계장치 매입으로 외부차입 규모가 크게 확대되었다. 확장투자가 대부분 종료됨에 따라 향후 추가적인 CAPEX 부담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나, 부진한 사업여건과 미약한 현금창출력을 감안하면 당분간 과중한 수준의 재무부담이 지속될 전망이다.

따라서 당사는 주요 제품 및 원자재 가격 추이, 제품 수요 등락을 비롯한 외부환경 변화가 영업성과에 미치는 영향, 자구 계획의 실행 과정과 적절한 유동성 관리 여부 등에 대해서 계속적인 모니터링을 수행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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