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GS칼텍스㈜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A+(안정적)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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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
2014-05-12 10:57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5월 9일 GS칼텍스㈜(이하 ‘동사’)의 제133-1회 외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국내 업계 2위의 시장지위에 기반한 우수한 사업안정성
- 신규 중질유분해시설 가동에 따라 개선된 Product Mix
- 우수한 사업다각화 수준
- 차입금 축소를 통해 회복되고 있는 재무탄력성 지표

낮은 사업위험과 우수한 시장지위를 고려할 때 동사의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동사는 1967년 설립된 국내 2위의 정유회사이다. 평가일 현재 GS에너지㈜와 세브론사 측이 각각 50%의 동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경영 사안은 양대 주주의 협의를 통해 결정되고 있다.

타 산업의 동 등급 군과 비교하여 재무지표가 다소 열위할 수 있으나, 높은 진입장벽으로 인한 과점적 경쟁구도, 타 산업 대비 낮은 변동성, 신규 고도화 설비 가동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 GS그룹 및 세브론의 지원가능성, 정유산업의 경제적 중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동사의 신용도는 매우 우수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2012년 환율조정영업이익(별도기준, 조정영업이익 +/- 환율 및 파생관련손익)은 유가 및 정제마진의 변동성 확대와 윤활기유 및 PX마진 하락으로 전년 대비 감소한 5,594억원을 기록하였으나, 2013년 환율조정영업이익은 단순정제마진과 PX마진 약세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 변동성 완화, Cracking마진 개선 등으로 전년 대비 회복된 9,259억원을 기록하였다.

중국 등 신흥국의 경기 둔화, 아시아와 중동의 정제, 석유화학 설비 증설에 따른 공급증가로 인해 주요제품 마진의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 다만, 동사는 2013년 1월 제4기 중질유분해시설인 감압경유 유동상분해시설을 본격 가동함에 따라 업계 최고수준의 고도화비율(약 35%)을 확보하며 경쟁력 강화로 인한 현금창출능력 개선이 기대된다.

최근 적극적인 투자 확대로 재무부담이 증가하였으나, 2012년 6월 GS파워 등 보유 자산 매각에 따른 자금 유입(약 1.5조원)과 고도화시설 투자 완료로 2012년 3월 말 10조원까지 증가한 순차입금은 2013년 12월 말 기준 6.6조원으로 감소하는 등 향후 대규모 신규 투자를 진행하지 않는다면 점차적인 차입금 축소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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