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홍조, 한약 치료 후 레이저로 붉은 혈관 제거하는 것이 좋아

- 안면홍조 개선하기 위한 한방치료, 어떤 것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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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한의원
2014-05-14 14:56
서울--(뉴스와이어)--요즘처럼 한낮의 기온이 높이 오르는 날씨에는 얼굴에 열이 심하게 오르는 얼굴홍조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피부가 온도차에 영향을 받으면 일시적으로 얼굴이 붉어졌다가 가라앉기도 하지만, 붉어짐이 심하게 잦고 잘 가라앉지 않을 경우에는 치료를 고려해봐야 한다.

흔히 안면홍조는 갱년기 여성에게 잘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에는 잘못된 화장품 사용이나 스트레스, 심한 감정변화, 음주, 흡연, 자극적인 음식으로 인해서도 발생하고 있다.

그 예로 분노 조절이 되지 않거나 흥분을 잘 하는 사람이 자주 얼굴이 붉어지는 것을 들 수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고 긴장을 풀어주어야 한다.

안면홍조가 발생하는 몸 속의 과정은 스트레스나 과로, 음주, 흡연, 식습관 등으로 인해, 뜨거운 혈액이 신체의 상부인 얼굴과 가슴에 몰리고, 하부인 복부와 팔다리로 내려가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한방에서는 수축된 횡격막을 이완시켜 얼굴에 몰린 뜨거운 혈액이 복부와 사지말단으로 고루 퍼져 나갈 수 있도록 하는 한약재와 여러 기관지의 소통을 도와주는 한약재를 배합한 한약처방으로 안면홍조를 치료한다.

한약으로 피부 붉어짐의 빈도가 줄어들게 되면, 열이 올랐다가 가라앉는 동안 늘어지고 부어서 처진 얼굴에 탄력을 되찾아주는 2차적인 침 치료도 함께 병행한다.

반면 오래도록 진행된 안면홍조의 경우에는 파괴된 모세혈관으로 인해 피부에 거미줄과 같은 혈관이 드러나 보이는데, 이 때에는 한약치료를 통해 더 이상 붉은 기가 올라오지 않도록 한 후, 레이저 치료로 붉게 드러난 혈관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치료 후에도 생활 습관을 조절하는 것이 좋은데, 실외로 나갈 때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이용하고, 심하게 열을 조장하는 맵고 자극적인 음식이나 사우나는 적절히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이와 관련해 서향연 힐링한의원 원장은 “한의학적으로 안면홍조 치료는 세 가지를 동시에 조절해야 한다. 첫째는 가슴과 얼굴에 오른 열, 둘째는 가슴과 복부의 경계인 횡격막의 이완,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는 상부와 하부의 순환회복이다. 이를 복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청열 한약재와 소통 및 순환 한약재를 고루 배합해 처방한 한약이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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