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펌, 품질경영·기술혁신에 앞장서

- 제3의 혁신, 新생산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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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그룹
2014-05-15 13:29
서울--(뉴스와이어)--코넥스 상장 기업으로 2013년 매출액 608억 원을 달성한 스탠다드펌은 지난 4월 29일 ‘제1회 대한민국 코넥스대상’에서 기업경영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코넥스 시장에 상장한 후 170억 원의 자금을 조달해 생산능력을 확충하는 동시에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알루미늄 빌렛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는 것이 이유였다.

사실 스탠다드펌은 설립 이후부터 현재까지 품질경영과 기술혁신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2008년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서인 ISO 14001: 2004와 ISO 9001: 2008을 획득한 데 이어, 같은 해 빌렛 주조 장치 특허 및 빌렛 연속 주조 장치 특허를 획득해 기술경쟁력 확보에 앞장섰다. 이어 2013년 2월 5일에는 보다 체계화된 연구시스템 마련 및 기술혁신을 위해 연구개발전담부서를 설립했으며, 8월 8일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으로 인정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스탠다드펌 관계자는 “스탠다드펌이 알루미늄 종합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 중 하나인 혁신전략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생산혁신을 추진해 왔다”며 “이중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아끼지 않아 왔다”고 설명했다.

스탠다드펌은 이러한 전략과 노력에 힘입어 2014년 착공 예정인 문막2공장에는 그 동안 업계에서 적용하기 힘들었던 기술들이 접목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스탠다드펌의 파주1공장의 경우는 45톤 규모의 용해로를 갖추고 있어 연간 48,000톤의 생산량을 확보가 가능하다.

하지만 계획 중인 문막2공장은 파주1공장의 규모와 기술을 훨씬 뛰어넘어 단일 용해로가 아닌 연속 용해로와 연속 주조시스템 체계를 갖추게 된다. 즉 24시간 연속 용해와 연속 주조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만약 문막2공장이 풀가동될 경우, 문막2공장의 일 최대 생산량은 1,000톤 규모(파주1공장 80톤)에 달하며, 연 최대 생산량은 304,000톤을 기록하게 된다.

스탠다드펌 관계자는 “문막2공장은 기존 알루미늄 빌렛 제조기업에서 도입하지 못했던 신생산시스템을 적용해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생산량 증가에 따른 대량구매로 인한 구매단가 할인, 빌렛 제조시간의 단축(8시간→2시간), LOSS율 최소화를 통한 원가절감(kg당 31.56원 절감) 등이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기술혁신과 품질경영을 앞세워 스탠다드펌은 문막2공장의 완공에 힘입어 2014년 총생산량을 74,000톤(2013년 24,000톤)으로 늘리는 것은 물론, 2015년에는 파주1공장 증설과 문막2공장 풀가동으로 총 생산량을 216,000톤으로 증대시킬 계획이다.

스탠다드그룹 소개
스탠다드 그룹은 2008년 3월 법인설립을 시작으로 알루미늄 빌렛 주조장치 및 연속 주조장치 특허 기술 등록 후 매년 자본금이 증자되고 있으며, 2013년 7월 1일 중소기업 지원 주식 시장 KONEX에 상장한 스탠다드 펌을 모기업으로 두고 있다. 2013년 매출 규모가 약 7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스탠다드 그룹은 모기업으로 알루미늄 빌렛 주조업인 스탠다드 펌, 국내외 영업과 무역을 담당하는 스탠다드 글로벌, 경제 전문 월간지 이코노미저널 및 팟캐스트 방송 등을 담당하는 스탠다드미디어, 전략기획 및 홍보 대외협력을 담당하는 디로그비주얼 등 4개의 계열사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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