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께끼 같은 확률의 난제 25가지를 해결한다…‘당신이 10년 후에 살아 있을 확률은’ 출간

- 퍼즐과 수학 마니아를 고민에 빠뜨린 확률 문제 해법

- 확률 문제를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알려주는 솔루션

- 초심자부터 고급 수학 전공자까지, ‘모두의 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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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북스
2014-05-16 16:58
서울--(뉴스와이어)--내가 10년 후에도 살아 있을 수 있을까? 아마도 이런 문제를 만나면 정량적 분석을 하기보다는 정성적 분석을 할 것이다. 담배를 피우는지 여부, 결혼을 했는지 여부 등 현재의 생활 습관에 맞춰서 말이다.

그러나 이 책 ‘당신이 10년 후에 살아 있을 확률은’(처음북스 출간)의 저자는 이를 확률의 문제로 바라본다. 저자는 기대 수명표와 현재의 나이를 이용해 10년 후에도 살 수 있는 ‘확률’을 구한다. 매우 쉬워 보이지만 쉽지 않은 문제다. 현재 평균 나이가 70세이고 내가 50세라면 10년 후에 살아 있을 확률은 100%란 말인가? 그렇지 않다. 우리도 나이가 들면서 확률은 계속 변동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뭔가 쉽게 계산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좀처럼 풀리지 않는 확률 문제를 다루고 있다. 아주 간단한 예로는 빨간 공 100개와 검은 공 100개가 들어 있는 단지 문제가 있다. 공을 하나 꺼낼 때 첫 번째 공이 빨간 색일 확률은 몇인가? 아마도 쉽게 모두 2분의 1이라고 말할 것이다. 그렇다면 첫 번째 공이 아닌 두 번째 공이 빨간 색일 확률은 몇인가? 첫 번째 공은 다시 단지로 돌려 놓지 않은 상태이다. 조금 머리가 아프기 시작한다. 첫 번째 공이 빨간 색일 때와 검은 색일 때 확률이 달라지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확률이란 문제는 쉽게 내지만 답을 내기 매우 어려운 학문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확률 문제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확률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과 혹은 연구진들에게도 권할 만한 책이다.

웹사이트: http://cheombook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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