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코넥스협회 공식 출범

- 코넥스 상장사의 권익 보호와 정보교류의 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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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그룹
2014-05-19 11:15
서울--(뉴스와이어)--지난 16일, 사단법인 코넥스협회(회장 김창호)가 공식 출범했다. 2013년 12월 21일 ‘코넥스협의회 송년의 밤’이 개최되면서 코넥스상장 기업들간의 활발한 교류를 위한 장(場)이 필요하다는 중지를 모은 이후 약 5개월 만의 성과다.

이에 대해 코넥스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김창호 아진엑스텍 대표는 “그 동안 코넥스협회의 출범을 위해 코넥스상장 기업 CEO들이 모여 많은 논의를 거쳐 왔다”며 “특히 올해 2월 20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금융위원회에 코넥스협회 설립에 관한 서류를 접수, 협회설립이 가시화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김창호 회장은 코넥스협회의 설립 취지에 대해 “코넥스협회는 자본시장의 발전을 위해 투자자를 보호하고 코넥스 상장사의 권익 보호는 물론 정보교류 및 친목도모를 위해 설립되었다. 코넥스시장은 박근혜정부에서 강조하는 창조경제의 생태계 기반에 맞는 중소기업전용의 신시장이라 할 수 있다. 사실 많은 중소기업들이 코스닥 시장에 진입하는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즉, 코넥스는 이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한 최적화된 증권시장이며, 코넥스협회는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이라 생각하시면 된다”고 말했다.

4월말 기준으로 코넥스협회는 51개 기업이 가입한 상태다. 코스피에 비해서는 작은 규모이나 국가의 기초경제를 책임지는 기업들이 지속 성장하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한다는 것이 코넥스협회의 가장 큰 목표다.

이에 대해 김창호 회장은 “향후 코넥스협회는 회원사들의 자금조달 해소, 모험자본(벤처캐피탈, 엔젤투자자)의 선순환지원, 공모·사모·직상장 등 진입 방법의 다양화 및 요건 최소화, 창조경제 생태계 기반에 맞는 중소기업 전용 신시장 창출 등을 목표로 활동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상백 사무총장(스탠다드펌 대표)은 “목표 달성을 위해 운영 및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분과별 소모임 활성화, 코넥스협회지 발간, 회원사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네트워크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홈페이지 및 회원사 DB구축은 물론 코넥스 상장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 회원사 워크숍 및 교류행사 등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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