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 과다로 인한 여드름, 전신순환 돕는 한약재로 치료할 수 있어

- 피지 과다 분비로 인한 ‘여드름’ 어떻게 치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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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한의원
2014-05-19 15:21
서울--(뉴스와이어)--초여름에 접어든 5월의 날씨 덕분에 대지의 수분과 열기가 지상으로 활발하게 분출되듯, 인체의 수분과 피지도 모공을 통해 그 배출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렇듯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자연스럽게 얼굴 피부의 피지분비량이 늘어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얼굴의 과다한 피지 분비는 피부를 번들거리게 만들 뿐 아니라 여드름을 발생시키기 쉽다.

피지 분비가 지나치게 활발하게 되면 막힌 모공으로 인해 좁쌀여드름이 발생하게 되고, 모공에 고여 있는 피지에 여드름 균이 번식하여 화농성여드름으로 진행될 수 있다.

그렇다면 피지 분비를 무조건 억제하는 것이 좋을까?

피부의 모공은 땀을 통해 끊임없이 수분과 피지를 배출하고 있다. 땀은 우리 피부를 수분으로 적시고 그 위에 피지 막을 형성하여 수분의 증발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데, 날씨가 덥거나 긴장했을 때 가슴속 열이 증가하여 얼굴에 열이 오르면 땀 배출이 많아지게 되므로 피지 분비가 늘어나게 된다.

피지 분비가 늘어나 여드름이 증가하게 되면 피지 억제제를 처방받아 복용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대부분 입술이 갈라지고 피부가 건조해지는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피지 억제제는 수분의 증발을 막아주는 피지의 역할을 차단시키게 하므로 피부가 건조해지고 각질이 일어나게 되는 피부 소멸의 과정을 빨라지게 한다.

적절한 피지 분비는 우리 피부에 닿는 자외선을 차단하여 피부암을 막아주고, 치명적인 세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피지분비 억제제는 오히려 피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방에서는 적정한 피지 양으로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몸의 상부에 가득한 열과 압력을 내리고, 전신에 고르게 땀이 분산되도록 하여 과도한 땀의 배출을 조절하는 근본적인 치료를 목표로 한다.

이와 관련해 힐링한의원 서향연 원장은 “피지는 과다하게 분비되어도 좋지 않지만 너무 없어서도 안 되는 피부의 중요한 요소이다. 피지 과다로 인한 여드름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가슴과 얼굴의 열을 내리는 한약재와 염증을 치료하는 소염 한약재 그리고 횡격막의 긴장을 풀어 전신순환을 돕는 한약재를 조합하여 처방한 한약이 필요하다. 더불어 매운 음식과 음주, 흡연 그리고 사우나와 레이저시술, 화학필링과 같은 피부에 열 자극을 주는 것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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