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로 인한 눈 떨림 지속될 시 ‘안면마비’ 의심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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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한의원
2014-05-21 14:25
서울--(뉴스와이어)--눈 떨림은 몇 초 간 혹은 수분 간 갑작스럽게 눈 주변이 파르르 떨리는 증상을 말한다.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게 되는 원인은 스트레스 과다부터 신경 이상, 피로 누적 등으로 다양하며, 가벼운 경우 휴식을 통해서 자연치유 된다.

하지만 눈 떨림이 수일간 지속되고 눈가와 광대 주변의 무거운 감각이 발생한다면 어떤 원인으로 발생한 것인지 파악한 후 치료를 받아야 한다.

가벼운 눈 떨림 현상 중 대표적인 경우는 흔히 영양 부족이라고도 불리는 ‘마그네슘 부족’으로 인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 때는 충분한 휴식과 영양을 공급해주게 되면 자연스럽게 증상이 사라진다.

반면 스트레스로 인한 지속적인 눈 떨림과 눈가의 찌릿한 통증은 가슴과 얼굴에 열이 심하게 올라, 그 열에 의해 안면신경이 빠르게 손상되기 시작하는 증상이기 때문에 결코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된다.

평소 잦은 눈 떨림과 무거운 눈꺼풀, 그리고 눈가 통증까지 느껴진다면 열성안면마비와 중풍전조증상의 초기를 의심해 볼 수 있는 것이다.

얼굴에 열이 심하게 오를 경우, 증상의 강도에 따라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난다.

1단계: 열이 오름을 느낀다. 얼굴이 붉어진다.
2단계: 눈이 침침하고 건조해지며, 얼굴이 당겨지는 느낌이 든다.
3단계: 눈가가 떨리고 가렵거나 무겁거나 따끔거리듯 감각이 이상해진다.
4단계: 얼굴 신경이 손상되어 마비가 된다.
5단계: 귀 주변에 수포가 형성되며 따갑고 아픈 대상포진이 발생한다.
6단계: 갑자기 치솟은 혈압에 의해 뇌 내의 약한 혈관이 터져서 뇌출혈로 중풍이 발생한다.

위의 내용처럼 단계가 높을수록 열과 압력이 높고 증상이 심한 상태이므로 초기부터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

힐링한의원 서향연 원장은 “가벼운 눈 떨림 현상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회복이 되지만, 열성안면마비 초기증상으로 나타나는 눈 밑 떨림은 뜨거운 열과 높은 압력이 몸의 상부에 몰린 것을 내려주는 치료가 필요하다. 한방에서는 얼굴과 가슴의 열과 압력을 내리는 복령, 창출, 황금, 황련 등의 약재와 쉽게 열이 오르지 않도록 몸을 보충하는 숙지황, 백작약 등의 약재를 골고루 배합한 한약으로 치료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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