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학원연합회, 강동경찰서와 학교폭력 근절 MOU 체결

- 학교폭력근절, 지역 학원들이 나섰다

- ‘제자·또래 안전지킴이단’ 창단··· 경관·강사·학생 참여 순찰 실시

뉴스 제공
디웍스에듀케이션
2014-05-21 17:33
안양--(뉴스와이어)--지난 5월 20일 서울강동경찰서(서울 강동구 소재) 본관 중회의실에서는 서울강동경찰서와 서울 강동구학원연합회간의 ‘학교폭력근절을 위한 MOU 체결’ 및 ‘제자·또래 안전지킴이단 발대식’이 개최됐다.

강동경찰서 이창무 서장과 강동구학원엽합회 신은희 회장을 포함, 경찰관계자 11명과 강동구학원연합회 임원진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행사는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과 학생들의 제2의 생활공간인 학원이 상호협력하여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에 적극 대처함으로써 강동구 지역 내 학교폭력을 근절시켜 나간다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위해 그간 강동경찰서와 강동구학원연합회는 ‘학교폭력을 예방, 근절하기 위한 상호노력이 필요하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하고, 총 3차례에 걸친 추진회의를 통해 향후 공동 대응 방향을 정하고,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각자의 역할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마련했다.

앞으로 강동경찰서와 강동구학원연합회는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상호 간담회를 개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사안들을 논의하는 한편, ‘제자·또래 안전지킴이단’의 활발한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서 신은희 강동구학원연합회장이 ‘제자안전지킴이단 단장’으로 위촉되었다. ‘제자·또래 안전지킴이단’은 강동지역 학원 64개소, 원장·강사 256명이 ‘제자안전지킴이’로, 학원 64개소에 등록된 학원생 5,000명이 ‘또래안전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

강동경찰서 이창무 서장은 “강동지역 학원들이 강동경찰서와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해줘서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강동구에 학교폭력이 근절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본다. 또한 협조가 필요한 것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협력체제를 갖춰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은희 강동구학원연합회장도 “이번 협약이 이뤄지기 전까지는 실제로 강동경찰서와의 협력이 가시화될 것인가에 대한 의구심이 있었다. 그러나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오늘 이 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었다”며 “이번 협약이 단순한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기를 바란다. 강동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데 우리 학원들이 일조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자·또래 안전지킴이단’은 강동경찰서 경관 1명, 학원강사 1명, 학원생 5명으로 1개조로 구성, 매주 화요일 학원 및 공원 주변 순찰 및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간다. 그리고 활동에 참가한 학원생들에게는 봉사활동으로 인정해주고, 상장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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