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경남은행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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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
2014-05-22 11:05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5월 20일 ㈜경남은행(이하 ‘동사’)의 발행예정인 제18-05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지역 내 밀착 영업을 통한 안정적인 영업기반
- 양호한 수익성과 자본적정성
- 우리금융지주의 지원가능성

지역 내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확보하고 있어 양호한 실적이 유지될 것으로 보여 동행의 중기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1970년 설립된 동행은 경남, 울산지역이 주요 영업기반인 지방은행이며, 외환위기를 거치면서 공적자금이 투입된 이후 2001년 우리금융그룹에 편입되었다.

동행은 경남, 울산지역을 중심으로 영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지방은행으로서 시중은행 대비 자산규모는 작으나 해당 지역에서 시장점유율은 우수한 편이다. 영업지역 내에 울산공업단지, 창원국가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소재해 있고, 지역 밀착 영업을 통해 대출이 활발히 이루어져 비교적 원활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금융위기 이후 부실증가로 인해 수익성이 저하되기도 하였으나 부실자산 상각과 여신 회수를 통해 고정이하여신비율이 1% 대로 낮아지는 등 양호한 건전성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자산성장세가 지속되면서 2010년에 비해 BIS비율이 다소 하락하였으나 여전히 양호한 수준으로 판단되며, 우리금융지주로부터 영업 및 재무적 지원가능성은 동행의 신용도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2013년 6월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를 지방은행, 증권계열, 우리은행 등 3개 그룹으로 분리하여 매각하기로 결정하였고, 2013년 12월에는 동행의 우선협상대상자로 BS금융지주가 확정되었다. 최근 우리금융그룹 민영화 방침 및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매각절차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2014년 10월쯤 인수대금 잔금납입과 금융위원회의 최종승인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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