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롯데카드㈜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A(안정적)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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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
2014-05-28 11:38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5월 27일 롯데카드㈜(이하 ‘동사’)의 발행예정인 제275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안정적인 영업기반
- 양호한 수익구조 및 자본적정성
- 강화된 규제로 인한 성장둔화, 수익성 저하
- 가계부채 부담에 따른 잠재부실위험
- 롯데그룹의 지원가능성

양호한 영업기반과 수익구조 등을 감안할 때, 동사의 중기 신용등급에 대한 전망은 안정적이다.

1989년 동양카드㈜로 설립되었으며, 2002년 12월 롯데그룹에 편입(롯데쇼핑㈜이 92.5%의 지분 보유)되면서 현재의 상호로 변경하였다. 전업계 카드사로 업계 내 중상위권의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동사는 국내 카드업계에서 중상위권의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비은행계열, 전업카드사로, 유통에 기반한 계열사와의 활발한 연계영업을 통하여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갖추고 있다. Peer 대비 영업 규모는 크지 않으나 비교적 우수한 수익구조를 보여 왔으며, 자본적정성과 조달구조 안정성을 감안할 때, 양호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카드산업 규제 강도가 높아짐에 따라 업계 전반의 성장이 둔화세를 보이고 있으며, 정부의 체크카드 활성화 정책에 따라 상대적으로 동사의 시장지위가 높지 않은 체크카드 비중의 확대 추세, 경기회복 지연과 가계부채 증가로 대손 관련 위험이 점증하고 있는 점은 동사 신용도에 부담 요인이다.

한편, 2014년 1월 동사를 포함한 신용카드 3개사의 대규모 카드회원 고객정보 유출과 관련하여 지난 5월 16일까지 3개월간 카드업무를 포함한 일부 업무에 대한 영업정지 처분이 결정된 바 있다. 동사는 최근 영업재개로 영업정지 기간 동안의 고객이탈 및 신규회원 모집 제한, 피해보상 등에 따른 손실 만회를 위한 영업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당사는 이와 관련한 동사의 재무부담 증가 및 수익성 저하, Reputation 저하에 따른 영업기반 위축 가능성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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