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넥센타이어㈜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안정적)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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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
2014-05-30 11:20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5월 29일 넥센타이어㈜(이하 ‘동사’)의 제47-1회, 제47-2회, 제50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제고된 국내외 점유율 및 브랜드인지도
- 단계적인 설비증설과 국내외 판매 성장
- 양호한 수익구조와 생산효율성
- 대규모 설비투자에 따른 자금소요

안정적인 국내외 사업기반, 해외사업 확대를 통한 성장 추세, 양호한 수익구조를 고려할 때 동사의 중기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에 이어 국내 3위의 타이어 제조업체인 동사는 국내 양산 및 창녕, 중국 청도의 생산거점을 기반으로 2013년 기준 약 35백만본의 타이어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창녕공장의 대규모 설비투자와 중국 청도공장 증설을 통해 단계적인 설비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동사는 2013년 기준 약 32백만본의 타이어를 생산한 국내 3위, 글로벌 20위권의 타이어 업체로서 품질 대비 우수한 가격경쟁력, 브랜드인지도 및 기술력의 제고에 따른 사업역량 강화, 점진적인 설비증설을 바탕으로 고성장 기조를 지속하여 국내외 상위업체들과의 격차를 점차 축소하고 있다.

글로벌 타이어 시장의 성장이 둔화되고 중국 타이어 업체와의 경쟁이 심화되는 등 타이어 수요와 업체 간 경쟁양상의 변화에 따른 영향은 일정 부분 불가피할 전망이지만, 단계적인 생산능력 확장, 분산된 사업구조, 주요 판매지역에서의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감안하면 향후에도 원활한 실적 기조가 예상된다.

창녕공장의 2단계 투자와 양산공장의 노후설비 교체로 인해 당분간은 관련 투자자금 소요가 지속될 것을 보이나, 영업부문의 양호한 현금창출을 통해 대부분의 투자자금을 조달하고 있고 차입금의 기간구조도 분산되어 있음을 고려할 때 향후에도 안정적인 재무구조가 유지될 전망이다.

동사의 최대주주인 ㈜넥센은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전환 요건을 충족하기 위하여 2012년 1분기 중 동사 보통주식에 대하여 공개매수 방식의 주식 취득 절차를 실시하였으며, 2013년 초 공식 지주회사로 전환하였다.

넥센그룹 내 주요 계열사들은 각자 사업영역이 안정적이고 재무구조 또한 건전한 업체들로 구성되어 있으나, 타이어 및 고무사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사업 특성상 계열 차원의 신규 사업 및 확장 전략을 추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그룹 전반의 사업 확장과 재무구조의 변화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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