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더파크, ‘동물원’과 ‘코스프레’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관람객 즐거움 커져

- 겨울왕국 엘사, 나루토 등 인기 캐릭터들 동물원에 등장!

- 책으로만 보던 동물과 TV/영화에서만 보던 캐릭터를 직접 볼 수 있는 즐거움 함께 제공

부산--(뉴스와이어)--지난 8일, 부산 유일의 동물원인 삼정더파크(www.samjungthepark.com)가 겨울왕국 “엘사”와 나루토, 진격의거인 조사병단, 이상한나라의 앨리스 등 이름만 대면 알만한 유명영화와 애니메이션 주인공들의 등장으로 술렁거렸다.

이 날 등장한 70명의 코스어(코스프레를 하는 지칭하는 말)들은 2,000명의 규모를 자랑하는 부산경남 최대의 코스프레 동호회인 “빅톡”에서 참가한 회원들이다.

동물을 보러 온 관람객들은 예상치 못한 코스어들의 등장과 퍼레이드에 놀라기도 했지만, 가장 즐거워하고 먼저 적극적으로 퍼레이드에 동참한 것은 부모들과 같이 온 어린이들이었다. 그것은 바로 국내에서 빅히트를 친 미국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주인공 “엘사”때문이었다. 이 날 엘사는 관람객들의 사진 촬영 요구를 거의 독점 하다시피 하며, 엘사 신드롬(?)을 다시 확인시켜 주었다.

삼정더파크 김현석 기획홍보팀장은 코스프레 데이 행사 기획 취지에 대하여 “과거 동물원은 단순 동물을 관람하는데 그쳤지만, 삼정더파크 동물원은 다양한 문화콘텐츠가 융합되는 공간으로 조성하여, 부산의 생태.문화관광 랜드마크가 될 청사진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앞으로 코스프레 외에도 문화장르 및 기업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Colaboartion)을 활용하여, 관람객들에게 기존의 동물원이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콘텐츠와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동물원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체험시설인 ‘로프사파리’ 또한 수동적인 동물관람에서 벗어나, 직접 관람객들이 타잔이 되어 정글을 탐험하는 모험시설을 접목한것이 주효하였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코스프레는 의상을 의미하는 ‘costume’과 ‘놀이’를 의미하는 ‘play’의 합성어다. 코스프레는 유명 게임이나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 등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모방하여 그들과 같은 의상을 입고 분장을 하며 행동을 흉내내는 놀이로 일종의 퍼포먼스에 해당한다. 코스프레의 시작을 일본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 코스프레는 영국에서 시작되었다. 영국에서는 죽은 영웅을 기리기위해 생전의 그의 모습으로 분장하는 예식이 그 시초이다. 국내에서는 코스프레를 더 짧게 줄여 ‘코스’라고도 하며, 코스프레를 하는 사람들은 ‘코스어’라고 부른다.

일각에서는 일본문화라하여 배격하는 경우도 있지만, 금일 코스프레 행사에는 부모가 직접 신청하여 참가하거나, 동회회 회원가입 방법을 문의하는 등 건전하고 대중적인 방향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 날 동물원에 방문한 한 관람객은 “동물원에서 화려한 캐릭터 퍼레이드를 보니 재미있었고, 아이들이 책에서만 보던 동물을 보는데서 그치지 않고, TV와 영화에서만 보던 캐릭터를 직접 만나서 너무 좋아해서, 즐거운 하루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삼정더파크와 빅톡은 캐릭터 코스프레에 그치지 않고, 동물보호라든가 다양한 테마를 코스프레와 접목한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삼정더파크 동물원(구.성지곡동물원)은 부산 초읍동 어린이대공원내에 위치해있는 부산 유일의 동물원으로 지난 2014년 4월25일, 9년만에 재개장하였다. 전체 부지는 85,334m²(25,814평)이며, 123종 1200마리 이상의 동물들이 살고 있다. 동물원은 매표소와 만남의 광장이 있는 <맞이공간(Greeting Zone)>,4D영상관/푸드코트/사파리토이와 광장이 있는 <조이플렉스(Joy-Flex)>,천연 편백숲에서 동물을 근접관람 할 수 있는 <워킹사파리(Walking Safari>, 정글미로, 챌린지시설(로프사파리), 하늘놀이터 등 다양한 친환경 놀이시설이 있는 <에코키즈랜드(Eco-Kidsland)>, 양떼목장과 조류관, 파충류관, 동물농장이 있는 <하늘목장(Sky Farm)>, 휴식과 피크닉, 모험을 즐길 수 있는 <포레스트존(Forest Zone)> 등 6개의 테마존으로 조성되었다.

삼정더파크의 가장 큰 볼거리인 워킹사파리는 숲속의 동물원 컨셉으로 조성되어, 기존의 철창과 콘크리트로 조성된 동물원의 형태에서 벗어나, 보다 자연친화적인 환경에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낮은 울타리와 강화유리를 활용하여 근접관람이 가능하도록 했다. 현재 기린, 코끼리, 사자, 호랑이, 펭귄, 늑대, 곰, 원숭이, 하이에나, 낙타 등이 관람객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양떼목장과 조류관, 파충류관, 동물농장이 있는 가족형 동물원이자 동물원 속 동물원인 ‘하늘목장’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양떼목장에서는 목양견 2마리와 면양들이 함께 하는 양몰이공연이 평일 3회, 주말 5회 진행된다. (월요일은 휴연)

그 밖에 플라스틱 판넬로 만들어진 미로에서 누가 더 빠른 시간 안에 탈출하는지 체험하는, 아시아 최초로 도입된 <정글미로>와 경사면을 활용한 다양한 로프챌린지 코스인 <로프사파리>, 공중에 떠있는 다리를 건너는 어린이용 흔들다리인 <타잔브릿지, 사파리브릿지, 스카이브릿지>, 공룡의 생생한 숨소리까지 체험할 수 있는 4D영상관인 <정글X4D>, 실제같은 인형을 제작하는 것으로 유명한 세계적 인형브랜드인 한사토이 제품만을 전시 판매하는 <사파리토이>, 숲속에서 짚라인과 스윙디스크, 징검다리, 그네와 같은 6종 모험시설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포레스트 챌린지>가 있고, 그 외에도 농구,야구,미끄럼 놀이터 등 동물원뿐만 아니라, 자연속에서 몸으로 체험할 수 다채로운 놀이들이 아이들과 부모들을 사로잡고 있다.

삼정더파크 동물원 입장료는 성인 19,000원, 청소년 17,000원 어린이/경로 15,000원이며, 4인가족(25만원) 및 3인가족(20만원) 등을 위한 연간회원권도 별도로 판매하고 있고, 성인은 8만원, 청소년은 7만원, 어린이는 6만원이다. 인터넷 홈페이지(www.samjungthepark.com)에서 예매를 할 경우 5% 할인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평일 9시~19시, 주말과 휴일은 8시 30분~19시 30분까지이다.

웹사이트: http://www.samjungthepark.com

연락처

삼정더파크
기획홍보팀
박영호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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