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더파크, 장애우 초청 ‘동물 매개 치유 활동’ 펼친다
- 부산은행과 공동으로 “더파크 원정대” 발족
- 동물을 바라보는 것만으로 혈압이 안정되고 스트레스 감소
“더파크 원정대”는 부산은행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장애인 생활시설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1일 보호자 역할을 하며 동물원을 관람하고 동물과 교감하는 사회봉사프로그램이다. 삼정더파크과 부산은행은 올해 모두 300명의 장애 어린이 등을 선정해 매월 40명씩 더 파크 원정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더파크 원정대”를 통해서 진행될 “동물 매개 치유” 활동은 환자가 동물과의 정서적 상호 교감 활동을 하면서 스트레스나 질병 등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것을 말하며, 애니멀테라피(Animal Theraphy)라고도 한다. 동물 매개 치유 활동에는 주로 개가 많이 활용되지만, 돌고래, 말, 고양이, 다람쥐, 앵무새 등까지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동물들과 친밀감을 가지면, 불안감이 사라지고 정서적으로 편안한 상태가 되므로 장애우 외에도, 정신적 안정을 필요로하는 노인성 질환 환자, 만성환자, 호스피스 과정에 이르기까지 동물 매개 치료가 확대되고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사자, 호랑이, 기린, 코끼리 등을 바라보는 자체만으로도 혈압이 내려가고 스트레스가 해소된다고 한다.
삼정더파크 박상천 대표이사는 “동물원은 종 보존 기능 외에도 교육적 기능과 심신 치유 효과를 지닌 가치있는 공간이며, 이러한 역할을 사회공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추후 장애우나 환자 외에도 일반인들까지 동물 매개 치유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전시환경 및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고 본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했다.
부산은행의 더 파크 원정대는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주 일요일 진행되며, 운영 결과에 따라 내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삼정더파크 동물원(구.성지곡동물원)은 부산 초읍동 어린이대공원내에 위치해있는 부산 유일의 동물원으로 지난 2014년 4월25일, 9년만에 재개장하였다. 전체 부지는 85,334m²(25,814평)이며, 123종 1200마리 이상의 동물들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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