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 Issuer Rating 신용등급 AA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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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
2014-06-24 10:44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6월 23일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이하 ‘공사’)의 Issuer Rating(원화 및 외화 기준) 신용등급을 AA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서울특별시가 전액 출자한 지방공기업으로 확고한 법적·정책적 지위
- 영위사업의 높은 공공성과 열위한 수익성
- 서울특별시 지원에 기반한 재무탄력성

확고한 법적·정책적 지위, 영위사업의 높은 공익성, 서울특별시의 재정지원 등을 감안할 때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1994년 3월 ‘지방공기업법’ 및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거, 서울특별시의 전액 출자로 설립된 지방공기업이다. 조례에 따라 서울시 지하철 5~8호선 관련 건설·운영과 부대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지하철 5~8호선은 영업연장 162.2km, 157개 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당사는 지방공기업법과 조례에 기반한 확고한 법적·정책적 지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풍부한 수송수요를 바탕으로 한 높은 사업안정성, 서울특별시의 재정지원 등을 고려하여 공사의 Issuer Rating 신용등급을 AAA/안정적으로 평가하였으며, 구체적인 근거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서울시는 2003년에 ‘지하철 부채관리 특별대책’을 수립하여 지하철공사의 건설부채 원리금 상환을 전액 지원하고 있는 등 지속적인 재정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건설부채 상환액과 시설개선 관련 시책사업비는 출자금으로, 건설부채의 이자는 보조금으로, 자본적 지출 등 일부 부족 자금은 도시철도공채 전출과 시재정투융자기금 융자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

둘째, 인건비, 감가상각비 등 고정비 부담이 높은 가운데 물가안정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한 공공요금정책에 따라 수송수입이 수송원가에 못미치는 요금체계, 무임수송과 버스환승할인 의 확대 등으로 영업적자가 불가피하다. 수송인원이 증가 추세인 가운데 2012년 2월 운임인상을 계기로 매출이 증가하고 적자 폭도 감소하였으나, 2013년에는 연락운임 정산 방식 변경에 따른 운수수익의 감소로 수익성 지표가 재차 하락하였다. 단계적인 지하철 운임 현실화, 국가·서울시의 공익서비스 비용 보전 등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추가적인 운영수지의 개선여지는 존재한다.

셋째, 영업활동조달현금이 미흡하여 운영부채가 증가하고 있는 데다 지하철 시설이 노후화되면서 투자부담이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그러나, 지속적인 서울시 재정지원 사례, 서울시 신인도 등을 바탕으로 부족한 자금을 조달하는 데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영위사업의 높은 공공성과 정책적 중요성, 서울시 수송분담률 약 35%를 차지하는 필수 교통수단, 과거 ‘지하철 부채관리 특별대책’, 유사시 서울시의 지원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공사의 실질적인 신용도는 매우 우수한 것으로 판단된다.

웹사이트: http://www.kisra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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