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한국토지신탁 기업어음 신용등급 A2-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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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
2014-07-04 11:26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7월 2일 ㈜한국토지신탁(이하 ‘동사’)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개발신탁부문에서의 선두권 시장 지위
- 2011년 이후 우수한 개발신탁 수주실적
- 이자비용 경감 및 충당금적립부담 감소로 개선된 수익구조
- 양호한 유동성

동사는 1996년 4월에 한국토지공사(現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자회사로 설립된 국내 최대 부동산신탁회사이다. 2001년 5월 코스닥 시장에 등록되었으며, 2014년 3월 말 MK전자 및 특수관계자를 포함한 대주주 지분은 37.5%이다.

동사는 전문 부동산신탁회사로 개발신탁분야에서 업계 1위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해왔으며 2011년 이후에 수도권보다는 상대적으로 아파트 공급이 모자랐던 지방 아파트 위주의 영업을 전개하면서 높은 시장점유율이 유지하고 있다.

2010년에는 대규모 소송비용에 따른 특별손실 충당금 전입 등으로 수익성이 대폭 저하된 바 있으나, 이후 부실사업장 정리와 선별적 수주로 충당금 적립부담 감소하였고 이자비용 경감으로 수익성 지표가 개선되었다. 또한, 신탁사업지로부터의 분양대금 회수를 통해 꾸준히 차입금을 상환하여 재무안정성이 개선되었다.

영업실적 호조, 이익 내부유보, 신탁계정대여금 회수에 따른 차입금 상환으로 자본적정성이 제고되었다.

또한, 2011년 이후 매년 최대 수주 실적으로 달성하며 사업규모가 증가하였음에도 개발사업장의 원활한 진행에 따라 신탁계정대여금과 차입부채 규모도 동반하여 감소하는 선순환을 이루며 우수한 단기채무 상환능력을 유지하고 있다.

아이스텀앤트러스트㈜는 2009년 상반기에 LH공사(舊 한국토지공사)로부터 동사 지분 31.4%을 취득하며 당시 최대주주가 되었다. 그러나, 2013년 12월에 MK전자계열이 동사 지분 37.6%를 취득하여 최대주주가 변경되었다. MK전자계열 중 MK인베스트먼트가 3.49%, 리딩밸류 1호(MK인베스트먼트가 무한책임사원으로 참여)가 34.08%를 취득하였다.

한편, 2014년 3월 아이스텀트러스트㈜가 KKR을 한국토지신탁 지분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KKR이 추가로 한국토지신탁의 지분을 추가 매입하는 경우 동사의 최대주주가 변경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당사는 동사의 지분 매각 상황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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