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연합자산관리㈜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A(안정적)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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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
2014-07-07 10:39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7월 4일 연합자산관리㈜(이하 ‘동사’)의 발행예정인 제15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업계 상위권의 시장지위
- 제1금융권 담보채권 위주의 양호한 자산의 질
- 저금리 자금조달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수익성
- 우수한 투자 및 관리 능력
- 출자 및 대출 약정 등 주주사의 재무지원가능성

상위권의 시장지배력, 우수한 투자 및 관리 능력, 출자자 협정에 기반한 재무적인 지원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동사의 중기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동사는 2009년 10월 국내 6개 시중 금융기관(농협, 국민, 신한, 하나, 기업, 우리은행)이 공동 출자하여 설립한 민간 부실채권 투자 및 관리 전문회사로, 부실채권의 매수 및 유동화 전문회사에 대한 투자업무를 주요 사업목적으로 하고 있다.

최근 신규 투자자의 증가와 매입가격의 상승으로 부실채권 매각시장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동사는 대신그룹 계열사인 대신에프앤아이와 함께 부실채권 인수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동사는 6개 시중은행을 주주로 하는 영업상 경쟁우위를 바탕으로, 은행권 공개 매각 채권의 대부분을 인수하면서 부실채권 투자시장에서 강한 시장지배력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인수한 부실채권들은 대부분 1금융권 담보채권 위주의 양질의 자산들로, 우수한 투자 및 관리능력, 저금리 자금조달 등을 통해 2013년에는 1,000억원을 상회하는 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우수한 수익성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설립시 주주간 협약에 따른 1조원의 출자의무(추가출자여력 5,140억원)와 대출약정 등 주주사의 재무적 지원가능성을 고려할 때, 동사는 우수한 재무안정성과 안정적인 투자여건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는 2009년 설립 당시 존속 기한이 2014년(설립 후 5년)까지로 제한된 한시적인 법인이었으나, 이후 법인 존속 기한을 2019년까지로 5년 더 연장하였으며 영구법인으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다. 현 은행법에 따르면 은행이 특정 회사 지분 15% 이상을 보유할 경우 해당 회사를 자회사로 편입해야 함에 따라, 주주은행의 지분매각과 관련한 논의가 진행 중이며, 주주은행들이 동사를 자회사로 편입하지 않아도 되는 범위 내에서 소유 지분을 일부 매각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향후 동사 지분의 매각규모, 인수주체 및 매각방식 등에 따라 동사의 신용도에 변동요인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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