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제일기획 무보증사모사채 신용등급 A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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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
2014-07-14 10:47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7월 11일 ㈜제일기획(이하 ‘동사’)의 발행예정인 제3회 무보증사모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삼성그룹의 in-house agency로서 안정적인 사업기반
- 독보적인 시장지위 및 글로벌 네트워크에 기반한 성장성
- 실질 차입부담 없는 우수한 재무구조
- 경기변동성,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 규제 등 잠재적 위험요인

계열기반의 성장성, 잉여현금 창출력에 기반한 우수한 재무구조 등을 감안할 때 동사의 중기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동사는 1973년 1월 인쇄, 출판, 광고물 제작 및 광고대행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삼성그룹의 종합 광고대행사이다. 계열사 뿐 아니라 대형 우량고객을 다수 확보하여 취급고 기준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삼성물산이며, 특수관계자 포함 지분 18.4%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그룹의 in-house agency인 동사는 광고수요가 풍부한 계열사와 각 산업의 대형 우량업체들로 구성된 광고주 기반으로 외형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 특히, 주요 광고주인 삼성전자의 해외마케팅 확대에 힘입어 해외영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의 마케팅 전략 변화,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 규제 등의 변수가 내재되어 있으나, 국내에서의 독보적인 시장지위 및 해외 계열기반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ATL(Above The Line:매체광고)보다 수익성이 낮은 BTL(Below The Line:광고물제작 등 非매체광고)의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하락하고 있으나, 매년 큰 폭의 외형성장으로 이익규모는 증가하고 있다. 동사 BTL 부문의 수익성 수준을 고려했을 때, 추가적인 영업이익률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며, 이를 바탕으로 양호한 이익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다.

동사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차입이 없는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2012년부터 대규모로 매입한 자기주식의 증가로 부채비율이 다소 높게 나타나고 있으나, 풍부한 유동성, 자기주식과 자산의 가치, 그룹의 우수한 대외신인도 등을 감안할 때, 재무안정성은 우수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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