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GS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A(안정적)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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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
2014-07-15 11:03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7월 14일 ㈜GS(이하 ‘동사’)의 발행예정인 제16-1회, 제16-2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에너지/유통 등 자회사의 우수한 사업 안정성
- 배당수익, 상표권수익, 임대수익에 기반한 안정적인 현금흐름
- 자회사의 우수한 신용도와 보유 자산 가치
- 에너지/신성장 사업 확대 가능성

주력 사업인 에너지 및 유통 업종의 낮은 변동성, 자회사의 우수한 시장지위와 재무구조 등을 감안할 때 동사의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동사는 2004년 7월 ㈜LG에서 인적분할된 GS그룹의 지주회사이며 상장회사이다. 허창수 회장을 포함한 특수관계인의 지분이 45.75%(2014년 3월 말 보통주 기준)로 지배구조가 안정적이고, 평가일 현재 에너지(GS에너지, GS EPS, GS이앤알), 유통(GS리테일, GS홈쇼핑) 기타 (GS스포츠, GS글로벌)부문의 7개의 사업자회사 및 관계회사를 두고 있다.

배당수익, 상표권수익, 임대수익으로 구성된 영업수익은 2013년 GS에너지의 대규모 배당 유입으로 크게 확대되었다. 동사의 주요 배당수입은 GS에너지(GS칼텍스 50% 보유)로부터 발생하고 있으며, GS리테일 및 GS EPS 등 기타 자회사들 역시 우수한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배당재원 창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2014년 GS에너지의 배당성향 축소로 배당수익이 감소하였으나, 배당수익 외 임대수익 및 상표권 수익 또한 상당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영업수익의 안정성이 인정된다.

일시적으로 배당수익이 감소된 2012년을 제외하면 영업수익에서 영업비용을 제외한 현금흐름이 흑자구조로 유지되고 있고, 현금흐름 대비 차입금 규모도 낮은 편이다. 게다가 동사가 보유한 우량 자회사 지분 및 GS강남타워빌딩 등을 감안할 때 재무탄력성은 매우 우수한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2014년 2월에 GS이앤알(5,649억원, 64.4%) 지분 취득에 따른 자금 조달로 차입금이 증가하였으나, 동사의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하며, 향후 발전사업(GSEPS, GS파워 등) 및 자원개발사업분야(GS에너지, GS글로벌 등)와 시너지 효과를 통한 영업현금흐름창출 능력이 제고될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향후 5년 이내 GS이앤알의 IPO 미시행시, 풋옵션으로 인해 약 2,000억원(오릭스 지분 22.5% 매입)의 추가 현금유출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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