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진 성우학과 작품시사회 ‘라별’, 성황리 개최

2014-07-15 13:35
서울--(뉴스와이어)--예비 프로 성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前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이하 한예진) 성우학과는 2014년 1학기를 마무리하는 특별한 시사회 ‘라별(부제: 빛나라 별들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9일 한예진 아트홀에서 진행된 이번 시사회는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노력해온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미래가 별처럼 빛났으면 하는 바람으로 매년 한예진 성우학과 학생들 스스로가 기획하여 개최하는 행사로 잘 알려져 있다.

성우학과 재학생 전원이 참여한 이번 시사회에서는 총 9개 팀(성우학과 11학번 조민진 학생 외 20명)이 최우수 작품상 등 수상의 영광을 얻었으며, 학생들은 각자 개성 넘치는 연기력으로 전문 성우 못지않은 실력을 뽐내 객석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번 시사회는 개인부문 △시낭송 △구연동화 △광고 △라디오 DJ △내레이션 부문을 비롯하여 단체부문 △라디오드라마 △외화 △애니메이션 등 총 8가지 장르로 나뉘어져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은 직접 녹음하고 연기하여 만든 작품을 통해 전문성우로 진출하는데 한 발짝 더 성장하는 기회를 가졌다.

KBS 성우이자 한예진 성우학과 이태경 교수는 “한예진 성우학과 학생들은 입학 후 발성과 호흡, 연기, 신체훈련 등 기초훈련부터 방송사 공채 준비까지 전문 성우가 되기 위한 과정을 체계적으로 밟고 있다”며, “이번 시사회는 학생 스스로 본인의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였고, 부족한 부분은 방학 동안 전공실기 집중 수업을 채워나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시사회를 주관한 한예진 성우학과 곽지훈 교수는 “미디어가 발전하면서 성우들은 더 많은 역할과 능력이 요구되고 있다”며, “국내에서 성우 전공 교육을 가장 오랜 기간 시행해온 곳이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현장과 실기 중심의 교육을 실시한 결과 방송공채 및 각종 광고관련 프리랜서로 활약하고 있는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예진 성우학과는 여름방학을 맞아 전공실기 수업에 집중하고 있음은 물론 그동안 쌓아왔던 실력들을 점검하기 위해 자체 제작한 프로그램 ‘나는 성우다’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성우학과 학생들이 직접 기획, 감독, 촬영, 녹음, 연기, 스텝을 맡아 운영 중인 인터넷 방송국 ‘KBATV’도 화제가 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한예진은 방송영상, 공연, 음악, 방송예술 등 전체 계열을 대상으로 2015 신입생 모집을 시작하였으며, 대표적인 학과로는 성우학과, 방송제작학과, 방송연출학과, 방송작가학과, 영상디자인학과, 영화제작학과, 공연기획·제작연출학과, 연예매니지먼트학과, 음향학과, 방송진행자학과, 실용음악학과, 힙합학과, 보컬학과, 연기예술학과, 실용무용예술학과 등이 있으며 실전에 강한, 실습위주의 교육을 실천하며 4년제 학사학위를 수여하고 있는 23년의 역사가 있는 방송예술에 특화된 교육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www.kbatv.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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