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더파크, 사자들의 긴장된 삼각관계 포착

부산--(뉴스와이어)--이보다 더 열받는 상황이 또 있을까? 삼복더위에 사랑싸움까지 겹쳐 열받을만한 사자들의 재미있는 모습이 포착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 삼정더파크 동물원의 사자사에는 암컷사자(사주) 1마리와 수컷사자 2마리(렉스와 사군)가 있는데, 유일한 암컷사자인 ‘사주’를 둘러싼 수컷 사자들의 사랑싸움이 치열하다고 한다. 그러나 ‘사주’는 아직 확실하게 마음을 정하지 못하고, 며칠단위로 수컷을 바꾸어 데이트를 해와 질투에 눈먼 숫사자들간의 견제로 인해 사자자는 늘 긴장 상태에 있다고 한다.

재미있는 사진이 포착된 이 날도 30도에 육박하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사자들의 신경이 곤두선 상황이었는데, 암컷사자인 사주는 지금까지 사귄 ‘렉스’를 뒤로 한채, 다른 숫사자인 ‘사군’과 함께 낮잠을 자는 ‘만행’을 저질렀다. 그것도 모자라 약을 올리기라도 하는듯 같은 포즈로 잠을 자서, 이를 지켜보는 ‘렉스’는 질투심에 불타 어쩔줄 모르는듯 하다.
앞으로 ‘사주’가 최종 짝을 누구로 정해서, 귀여운 아기사자를 출산할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삼정더파크 소개
삼정더파크 동물원(구.성지곡동물원)은 부산 초읍동 어린이대공원 내에 위치해 있는 부산 유일의 동물원으로 지난 2014년 4월 25일, 9년 만에 재개장하였다. 전체 부지는 85,334m²(25,814평)이며, 123종 1200마리 이상의 동물들이 살고 있으며, 사파리 외에도 버즈캠프(조류관), 드래곤캠프(파충류관), 양떼몰이 공연이 매일 펼쳐지는 양떼목장과 친환경놀이터인 키즈랜드가 조성되어 있어 관람객들의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개장시간은 평일 10시~19시, 주말과휴일은 9시~19시까지이며, 8월 8일부터는 매일밤 10시까지 빛축제와 함께하는 야간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amjungthe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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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더파크
기획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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