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 시대, 보육교사 자격증이 대세

- 지방선거 이후에 보육교사에 대한 관심 높아져

- 경기도는 보육 준공영제 시행하여 보육교사 처우 개선 준비

뉴스 제공
에듀에버
2014-07-22 10:44
서울--(뉴스와이어)--지난 6.4 지방선거에서 한 후보자는 보육교사를 공무원으로 전환시키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보육교사는 순식간에 핫이슈가 되었다. 그 후보자가 낙선하면서 공약은 무산됐지만, 경기도지사로 당선된 남경필 도지사는 ‘보육 준공영제’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육 준공영제란, 민간이 보육서비스는 제공하지만 재정 지원은 공공 영역이 맡아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한다는 것이 주요 사항이다. 보육 준공영제의 주요 내용을 보면 보육교사로서의 전망은 밝다. 무엇보다 보육교사 수당제가 도입되어 그동안 근로시간에 비해 많이 열악했던 보육교사들의 급여체계가 좋아질 것이라는 예측이다.

그 외에도 앞으로의 보육교사에 대한 처우는 대폭 개설될 예정이다. 보육교사는 영유아의 보육, 건강관리 및 보호자와 상담 그 밖의 보육시설 관리운영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뿐만 아니라 맞벌이 부부들을 위해 방과후 아이들을 돌봐주는 돌봄 교실이 현재 1~2학년에서 2016년까지 6학년으로 확대됨에 따라 보육교사 인력은 더욱 확충될 전망이다.

보육교사로 일을 하기 위해서는 보육교사2급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는데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결혼이나 임신, 육아 등의 이유로 직장을 그만두어야 했던 여성들이 재취업의 기회로 삼는것이 가장 큰 이유다.

빠른 고령화 및 맞벌이 부부의 증가 등으로 인해 사회복지분야 및 보육분야가 꾸준히 성장해 가고 있는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현상이다. 그만큼 보육 전문가들의 활동영역이 넓어지고 있다는 것이고 이러한 현실이 반영돼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많은 학습자들이 학점은행제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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