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한솔케미칼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안정적)으로 평가
- 주력 제품의 안정적인 사업기반과 우수한 성장성
- 가격전가를 통한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 추세
- 양호한 재무구조 및 우수한 재무탄력성
단기적인 증설 투자 부담에도 불구하고 주력 제품의 과점적 시장지위, 양호한 영업현금 흐름 및 재무안정성 등을 고려할 때 동사의 중기 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1980년 설립된 한국퍼록사이드㈜를 모태로 하며, 평가일 현재 전주와 울산에 생산설비를 갖추고 과산화수소, 라텍스를 주력으로 고분자응집제(PAM), 차아황산소다(SD), 요소수지, 제지용 약품 등 다양한 정밀화학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계열사 매출 비중이 50% 내외이며 한솔제지를 포함한 주요 제지업체를 고정거래처로 확보하고 있어 사업기반이 안정적이다. 또한 주력 제품인 과산화수소의 경우 2000년대 중반 이후 전자재료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는 등 성장성도 우수하다.
동사 영업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주 수익 창출원 역할을 하고 있는 과산화수소 및 라텍스 매출 비중이 2000년대 초반 40% 수준에서 2013년 기준 약 58%까지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채산성 높은 반도체 및 LCD용 과산화수소가 전방산업의 신증설에 연동하여 뚜렷한 실적 확대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계열사인 한솔아트원제지에 대한 라텍스 공급도 가세함 에 따라 2009년부터 동사의 수익성은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2011년 이래 주력제품의 설비증설에 따른 자금소요로 차입금 증가가 불가피하였지만 영업부문에서의 현금흐름, 유형 및 투자자산의 담보가치와 충분한 여신한도 등을 고려할 때 동사의 재무안정성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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