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가정진흥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

- 청소년지도사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문화이해 교육 전문강사 연계 및 교육 실시

2014-07-30 09:58
서울--(뉴스와이어)--(재)한국건강가정진흥원(원장 이은희)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김선동)이 MOU를 체결하고 청소년지도사 및 청소년 대상 교육·복지 서비스 연계 강화에 나섰다.

양 기관은 지난 29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이은희 한국건강가정진흥원장과 김선동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하 한가원)은 전국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지원하는 중앙기관으로 2014년 1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제1호 ‘다문화가족지원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 받았다. 한가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지도사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문화이해교육 전문강사 연계 및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이은희 한가원 원장은 “양 기관은 공공기관으로서 소통과 협업을 강조하는 정부 3.0의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은 그 노력을 반영한 결과”라고 말하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청소년관련 활동을 지원하는 청소년지도사 다문화이해교육 실시를 통해 청소년지도사들의 다문화 감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다문화 인식과 수용성을 형성하는 시기의 청소년들의 활동 지원을 통해 대국민 다문화인식개선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소개
(재)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가족정책개발의 필요성 증대 및 전문적인 사업기관요구에 따라 전국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전문적·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2011년 8월 중앙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새롭게 개원하였다. 건강한 가정생활의 영위와 가족의 유지 및 발전, 가족구성원의 복지증진, 다문화가족 지원 및 다양한 가족의 역량강화 등에 역점을 두고 전국의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중앙관리기관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가족정책 및 사업의 개발과 지원, 가족사업 종사자 및 전문인력 교육훈련, 가족친화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컨설팅, 프로그램 개발 및 평가를 통해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가족친화사회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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