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원익큐엔씨 Issuer Rating 신용등급 BBB(안정적)으로 신규 평가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7월 28일 ㈜원익큐엔씨(이하 ‘동사’)의 Issuer Rating (원화 및 외화 기준)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반도체 석영유리 시장 내 양호한 지위, 세정용역 등으로의 사업다각화
- 전방산업의 수요 변화에 따른 실적 변동성
- 투자 및 금융비용 충당이 가능한 내부 현금창출력
- 재무안정성을 보강하는 보유 지분의 담보가치
- 계열사 신용공여로 인한 우발채무 발생가능성

반도체 석영유리 및 세라믹부품 시장에서 안정적인 고객기반과 보유 지분가치에 힘입은 재무안정성을 고려할 때 동사의 중기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동사는 2003년 11월 ㈜원익에서 분할되어 설립된 코스닥 상장사로 반도체 제조용 석영제품 및 반도체, LCD 등의 세라믹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2011년부터는 반도체 세정용역 사업에 진출하였으며, 2012년 회사명을 ㈜원익쿼츠에서 ㈜원익큐엔씨로 변경하였다. 평가일 현재 최대주주는 이용한 및 특수관계자(44.1%)이다.

동사는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석영유리(Quartz ware) 제조를 주력사업으로 하여 삼성전자를 비롯한 글로벌 우량거래처를 중심으로 우수한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매출 및 이익 측면에서 석영유리에 의존적인 사업구조를 보유하였으나, 2011년 이후 반도체 세정용역 사업에 진출하면서 사업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여 수익구조의 안정성을 제고한 것으로 판단된다.

반도체 경기하락에 따른 전방산업의 투자 감소로 매출이 저하되기도 하였으나, 2013년 하반기부터 반도체 소자업체의 생산량 확대와 세정사업의 활성화로 전반적인 실적이 회복되는 모습이다. 향후에도 주력 거래처와의 전략적 관계를 바탕으로 현재 수준의 현금창출력을 시현하는 가운데, 시설 및 지분투자 소요에도 금융비용을 충당하는 현금흐름을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보유 차입금 외에도 계열사에 대한 지급보증은 부담이지만, 보유 현금 및 계열사 지분가치를 감안할 때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한편, 동사가 소속된 원익계열은 원익아이피에스, 원익머트리얼즈 등 반도체 장비 및 공정소재 관련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주요 글로벌 반도체 소자업체와 긴밀한 영업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전방산업인 반도체 소자업체들과 그룹 전반에 걸쳐 구축한 영업관계는 동사를 비롯한 각 계열사의 사업안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일부 계열사에 대한 신용공여와 같은 재무적 지원이 지속되는 점은 부담요인이다.

웹사이트: http://www.kisrating.com

연락처

한국신용평가
IS실
김민정 주임
02-787-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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