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레이네트웍스, NHN에 SSL VPN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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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30 19:54

서울--(뉴스와이어)--SSL VPN 및 AFE(Application Front End)솔루션 전문회사인 어레이네트웍스코리아 (대표 : 김영한, www.arraynetwork.co.kr)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닷컴기업인 NHN에 자사의 엔터프라이즈급 SSL VPN어플라이언스인 SPX5000 시리즈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NHN에 공급된 SPX5000은 어레이네트웍스 SSL VPN제품군중 최상위급 기종으로 엔터프라이즈와 ISP를 대상으로 출시된 모델이다. 이 모델은 한 대의 장비로 최소 250명에서 최대 64,000명의 동시 사용자를 지원하고 250개의 VLAN과 128개의 가상 포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다. 따라서 다수의 협력사를 보유하고 있거나 워크그룹별로 별도의 포털을 구성해 그룹별로 차별화된 보안정책을 운영하고자 하는 대규모 기업의 요구사항에 적합한 모델이다. 성능면에서 SPX5000은 기존의 SSL VPN 장비들에 비해 약 2배 정도의 성능을 보이며 SSL 트래픽에 대해서 기가비트 성능을 나타내고 있다.

NHN은 SSL VPN의 도입에 따라 자사의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의 원격지 접속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켜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되었다. NHN은 SSL VPN 도입을 위해 약 3개월간에 걸쳐 보안성, 편리성, 안정성, 처리성능등 다방면에 걸쳐 철저한 테스트 과정을 거쳤다. 특히NHN은 SSL VPN솔루션 적용시 이용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사내시스템으로 접속해 오는 만큼 이용자에 대한 인증부분에 특히 중점을 두고 검토하였다. 이에 따라 SSL VPN도입과 함께 강력한 이차 인증 솔루션을 통합하여 도입하였다. 이번에 SSL VPN과 함께 도입된 이차인증 솔루션은 토큰리스(Tokenless) OTP 솔루션으로 일회용 패스워드 생성을 위해 별도의 디바이스가 필요한 일반적인 OTP 솔루션들과는 전용디바이스 없이 일회용 패스워드를 추출할 수 있는 토큰리스방식이라 보안성 강화와 함께 이용자의 편리성이라는 두가지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게 되었다.

어레이네트웍스코리아의 김영한대표는 ‘지난해 데이콤의 SSL VPN 파트너 선정에 이어 NHN에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게 되어 본격적으로 형성될 것으로 보이는 SSL VPN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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