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웅진씽크빅 Issuer Rating 신용등급 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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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
2014-08-01 15:55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7월 31일 ㈜웅진씽크빅(이하 ‘동사’)의 Issuer Rating (원화 및 외화 기준)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방문학습지 및 전집판매 분야에서 안정적인 시장지위
- 시장환경 악화로 위축된 사업규모
- 양호한 현금흐름, 자회사 매각으로 재무구조 개선
- 웅진홀딩스의 기업회생절차 종결로 경감된 지원부담

출판교육시장에서 양호한 브랜드 인지도를 유지하는 가운데, 사업구조조정으로 수익성 저하추세가 완화되면서 재무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동사의 중기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동사는 출판, 교육서비스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로서 2007년 웅진홀딩스로부터 분할설립되었다. 주요 사업영역은 회원제 학습지, 전집류 방문판매, 홈스쿨, 단행본 출판 등이며, 2014년 3월 말 기준으로 최대주주는 웅진홀딩스 및 특수관계자(33.8%)이다.

초·중등 학령인구 감소로 교육시장의 규모가 위축되는 가운데, 동사의 외형은 업체간 경쟁 심화와 판매인력 감소의 영향으로 2010년 이후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매출 부진의 영향으로 수익성 또한 저하되었으나, 방문교육 분야에서 오랜 기간 구축해 온 고객기반을 중심으로 신규콘텐츠 출시를 통해 경쟁력을 회복하는 한편, 적자사업 정리 등으로 수익성 저하 폭을 완화하고 있다.

과거 대비 자체 현금창출력은 감소하였지만, 씽크U 등 신규콘텐츠 관련 투자가 일단락된 데 힘입어 운전자본 변동 및 금융비용에 대응이 가능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출판교육시장의 업황이 여전히 저조한 가운데 향후에도 수익성에 대한 하방압력은 상존할 것으로 판단되나, 영업인력 확충 및 콘텐츠 개발을 통한 사업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외부자금조달을 최소화하는 현금흐름을 시현할 것으로 보인다.

영업부진에 따른 운전자금 부담과 신규사업에 대한 투자로 증가한 동사의 차입금은 2013년 자회사 웅진패스원 매각을 통해 상당 부분 경감되었다. 그룹의 유동성 위기로 계열에 대한 지원이 동사에 부담으로 작용하였으나, 2014년 모회사 웅진홀딩스의 법정관리 졸업으로 그룹의 재무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관련 부담이 완화된 점은 긍정적이다. 다만, 재무구조가 미흡한 일부 계열사들에 대하여 직·간접적인 지원가능성이 잔존하고 있으며, 해당 부분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모회사의 기업회생절차 종결로 그룹을 둘러싼 재무적 불확실성은 상당 부분 해소된 상황이나, 웅진에너지를 비롯한 일부 계열사들의 실적이 여전히 부진함에 따라 그룹 내 핵심계열사로서 현금창출력 및 재무안정성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동사의 지원가능성은 여전히 잠재하고 있다. 그룹사에 대한 직·간접적인 지원은 동사의 신용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웹사이트: http://www.kisra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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