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인을 위한 음향캠프 ‘한예진 사운드 페스티벌’ 성료

- “우리는 소리로 세상을 표현한다.”

2014-08-07 10:48
서울--(뉴스와이어)--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前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이하 한예진)이 예비 음향인을 위한 ‘한예진 사운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지난 8월 1일 본선이 열린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한예진 사운드 페스티벌’은 영상음향, 방송음향, 미디어음향, 사운드디자이너에 관심 있는 전국 청소년과 한예진 음향학과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음향과 관련된 다양한 지식을 공유하고 예비 음향인으로서의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음향인을 꿈꾸는 전국 청소년들 사이에서 ‘한사페’로 불리며 규모 있는 행사로 성장했다

행사는 1부 밴드공연 세팅 및 실시간 강의(사운드디자인, 레코딩)와 2부 밴드공연을 통한 사운드 시연으로 이어졌으며, 모든 행사 진행은 한예진 음향학과학생회장 황은지(12학번) 학생을 중심으로 음향학과 스텝단 ‘MSE’와 4개의 동아리가 직접 맡아 음향 세팅부터 행사 기획, 진행, 마무리까지 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한예진 음향학과 밴드 동아리 ‘하모닉스’, 공연음향 동아리 ‘사운드임펙트’, 영상음향 동아리 ‘핑크노이즈’, 레코딩&믹싱 동아리 ‘레코딩 아트’가 예비 음향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직접 각각의 전공에 맞는 교육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한예진 음향스튜디오, 한예진 아트홀, 미디실, 에디팅룸, 레코딩 랩실 등 한예진 음향학과 학생들의 실습스튜디오에서 진행, 최신 음향 장비가 갖추어진 시설에서 인텐시브한 실습 교육을 받아 그 만족도가 높았다는 후문이다.

한예진 음향학과 박은비(11학번) 학생과 13학번 학생들이 사운드 작업한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을 바탕으로 한예진 성우학과 학생들의 더빙 공연이 이어져 학과간의 연계수업을 통한 성과물을 발표하고 실용무용예술과의 공연도 이어져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한사페 페스티발은 국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음향학과 중 유일하게 밴드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는 한예진 음향학과 밴드 동아리 ‘하모닉스’의 수준급 실력을 자랑하는 공연으로 마무리하면서 멋진 피날레를 장식했다.

한예진 음향학과 엄대식 전임교수는 “한예진 음향학과 학생들은 교내 최신 음향장비 시설을 바탕으로 실기 중심 교육을 받고 있으며, 방송, 콘서트, 뮤지컬 등 다양한 현장실습을 통해 취업연계가 활성화되고 있어 미래 음향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의 입학문의가 많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미래 음향인을 양성하고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사페를 주최한 한예진은 방송영상, 공연, 음악, 방송예술 등 전체 계열을 대상으로 2015 신입생 모집을 시작하였으며, 대표적인 학과로는 음향학과, 방송제작학과, 방송연출학과, 방송작가학과, 영상디자인학과, 영화제작학과, 공연기획·제작연출학과, 연예매니지먼트학과, 방송진행자학과, 실용음악학과, 힙합학과, 보컬학과, 미디·작편곡학과, 연예연기예술학과, 실용무용예술학과, 분장학과 등이 있으며 실전에 강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실천하며 4년제 학사학위를 수여하고 있는 23년의 역사가 있는 방송예술에 특화된 교육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www.kbatv.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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