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전문의 헤더 틱이 말하는 통증에서 해방되기 ‘통증에 대한 거의 모든 것’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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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북스
2014-08-07 17:18
서울--(뉴스와이어)--아주 많은 사람들이 통증으로 고생한다. 통증의 종류는 매우 많다. 운동 후 찾아오는 통증도 있고, 다처서 급작스럽게 찾아오는 통증도 있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원인 모를 통증이다. 어깨나 허리에서 느껴지는 참을 수 없는 통증, 알 수 없는 두통 등 통증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첫 번째 요인이다. 지금까지 현대 의학은 증상 치료에만 몰두했다. 그렇기에 환자의 통증에 대해서는 일면 그리 신경을 안 쓰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다. 병이 나면 당연히 아픈 것이고, 병이 없는 통증은 현대 의학으로는 어쩔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에 초점을 두고 음식, 운동, 약물, 생활습관을 조절하면 통증을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통증 전문의의 책 <통증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이 처음북스에서 출간되었다.

현대 의학 전문가가 말하는 전체론적 통증 관리

해더 틱 박사는 현대 의학을 전공한 의사다. 그녀가 의대에 재학중인 시절 오른쪽 어깨에 알 수 없는 통증이 시작되었다. 의학을 배우고 있는 본인도 그 원인을 밝히지는 못한 상태에서 우연히 동양의 침술 수업에 참가하게 되었다. 수업에서 실험 대상으로 지원해 나간 그녀는 처음으로 침술 치료를 받았다. 얇은 침 몇 개를 몇 부위에 꽂는 것을 보고 틱 박사는 ‘이게 다야?’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몇 번 치료를 받은 후 통증이 점차 사라졌고, 이때부터 틱 박사는 증상만을 치료하려는 현대 의학에서 다루지 못하는 많은 방법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고, 이후 통증 전문 병원을 차렸다. 그리고 이제 사진이 알아낸 전체론적 치료법을 이 책을 통해 밝힌다.

틱 박사가 제안하는 통증 관리법은 전체론적 관점이다. 통증의 원인이 증상이 일어난 부위에만 관련이 있는 게 아니라, 평소 생활 습관, 운동, 알레르기, 음식 등 삶의 모든 분야에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통증 환자가 가장 싫어하는 말

“통증과 함께 사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이 말은 통증 환자가 매우 싫어하는 말임에도 거의 대부분의 의사가 즐겨 하는 말이다. 틱 박사는 희망적인 태도와 자신의 상태를 인지하는 중심을 잘 잡고 계획을 세우라고 말한다. 전체론적인 관점에서 통증을 관리하고 치유하려면 한 번의 주사로 모든 게 나아지지 않는다. 헬스클럽에 가서 처음 운동을 시작한 사람이 윗몸일으키기 200개를 하지는 못하듯이, 조금씩 통증이 없는 식생활, 운동, 치료법 등으로 옮겨 가야 하는 것이다.

통증은 함께 사는 게 아니라, 관리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해주는 여러 가지 이유 중에서 당신의 통증 원인을 찾을 수도 있고, 제안하는 방식으로 치유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책은 전체론적 관점에서 건강을 지향한다는 것이다. 신체와 삶의 질, 모두의 건강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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