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A삼육어학원 제주학원의 국제 문화 알림이 가온누리, ‘나는 한국인이다’ 나라사랑 캠페인 펼쳐

- 제주 곳곳서 난타와 춤 공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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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A삼육어학원
2014-08-18 09:00
서울--(뉴스와이어)--SDA삼육어학원 제주학원은 광복절을 이틀 앞둔 지난 13일 오후, 제주 함덕 서우봉 해수욕장과 조천 항일 기념관, 탑동 레포츠 공원 등 곳곳에서 “독도는 우리 땅”과 “아리랑” 노랫소리에 맞춘 청소년들의 난타와 춤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가온누리(‘세상의 중심’이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는 제주 함덕 지역아동센터와 SDA삼육외국어학원 제주학원이 뜻을 모아 결성한 청소년 봉사단체이다. 지난 4월부터 함께 “독도는 우리 땅”, “아리랑” 노래로 춤과 난타를 엮은 게릴라 공연을 준비해왔다.

군중 속에 있던 연주자나 댄서 들이 갑자기 모여들어 공연을 하고 흩어지는 “플래시 몹”이 종종 화제가 되곤 하는데, 이 공연도 갑자기 나타나 짧게 보여주고 이동하는 플래시 몹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가슴을 울리는 북소리와 함께 한 흥겨운 댄스 공연은 한창 달아오른 휴가지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노래 중간의 “독도는 우리 땅!”에는 한 목소리로 화답하듯 “우리 땅!”이 이어졌고, 아이들의 현란한 셔플 댄스 몸놀림에는 박수와 환호가 쏟아지기도 했다. 관심 있게 지켜보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았고, 공연을 마치고 이동하려는데 찾아와서 아이가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어 고맙다며 감사인사를 전하는 부모도 있었다.

자신들을 ‘국제 문화 알림이’라 소개하는 ‘가온누리’는 나라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선보인 문화공연 행사였다. 주변에서 해수욕이나 산책을 즐기던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운 볼거리 뿐 아니라 국민들에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세계적인 관광지인 제주의 지리적 이점을 살려 제주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이 같은 메시지를 담은 공연을 선보인 것은 보는 사람에게도 뜻깊은 시간이었지만, 무엇보다 가온누리 단원들 스스로에게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세계에 알리고 더 큰 비전과 꿈을 품게 된 소중한 기회였다.

이들은 앞으로도 해외 문화교류 봉사대와 해양 국토순례 등 다양한 청소년 프로젝트를 기획중이다. 가온누리는 “일본해”와 “다케시마”로 잘못 알려진 우리 지명을 “동해”와 “독도”로 바꾸어 나가고, 더 이상 아리랑이 중국 노래라거나, 김치가 일본 음식으로 호도하는 문화 왜곡의 움직임을 막고 또 다른 “한류”를 세계에 알리는 문화전도사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번 가온누리의 공연은 15일 저녁 제주MBS 뉴스데스크에도 소개되었다.

한편, 가온누리를 후원하는 SDA삼육어학원 제주학원은 제2의 도약을 꿈꾸는 철저한 학사관리와 다양한 학습 동기부여 이벤트로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는 제주 영어교육계의 선두주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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