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케이비캐피탈㈜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A-(안정적)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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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
2014-08-26 12:02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8월 25일 케이비캐피탈㈜(이하 ‘동사’)의 발행예정인 제281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대주주의 영업적 · 재무적 지원
- 소비자금융 중심의 안정적인 영업 성장세
- 양호한 자산건전성과 부실흡수능력

안정적인 자산포트폴리오와 양호한 수익창출능력, 대주주의 영업적 · 재무적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동사의 중기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동사는 1989년 한미캐피탈㈜로 설립되었다. 2007년 우리금융지주㈜에 인수되었다가 2014년 3월 ㈜KB금융지주가 인수하면서 사명을 케이비캐피탈㈜로 변경하였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기업금융을 축소하고 자동차할부와 개인신용대출 등 소비자금융을 중심으로 영업자산을 축적하고 있다. 자산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영업이익이 양호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자산의 건전성 또한 안정적이다.

모집비용 감소와 대손율 하락 등이 수익성 향상 요인이 되고 있으며,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바탕으로 우수한 원리금지급능력을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레버리지 배율이 규제한도에 근접함에 따라 영업자산 규모 확대에 제약이 되고 있어 자본확충 필요성이 존재한다.

2014년 상반기에는 대주주 변경과 함께 비경상적 비용지출이 발생하면서 판관비가 증가하였고, 일부 기업대출이 연체되면서 대손상각비가 증가한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저하되었다. 이러한 비용증가는 대부분 일시적 성격임을 감안할 때 향후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주주의 재무적 지원 능력 및 의지는 동사의 신용도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은행계 여신전문회사로서 재무적 융통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자금의 조달과 운용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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